"'조류인플루엔자 확산 막자" 천안시, 매일 재대본 회의

기사등록 2025/12/22 10:25:16

[천안=뉴시스] 천안시가 지난 18일부터 매일 AI 관련 상황판단 회의를 개최하고 있다고 밝혔다. (사진=천안시 제공) 2025.12.22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천안=뉴시스] 천안시가 지난 18일부터 매일 AI 관련 상황판단 회의를 개최하고 있다고 밝혔다. (사진=천안시 제공) 2025.12.22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천안=뉴시스]최영민 기자 = 충남 천안시가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AI) 확산을 방지하기 위해 매일 재난안전대책본부 상황판단회의를 열고 방역 대응 상황을 점검하고 있다고 22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이명열 농업환경국장을 비롯한 관계공무원들은 최근 산란계 농장에서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AI) 항원이 검출됨에 따라 재난안전대책본부를 구성하고 지난 18일부터 매일 오전 상황판단 회의를 개최하고 있다.

재난안전대책본부는 조류인플루엔자 긴급행동 지침 이행 상황을 점검하고 야생조류 예찰 및 하천출입조치, 통제초소 운영, 인체감염 예방대책 등을 분담해 추진한다.

특히 철새도래지 방역, 축산 농가와 차량 소독, 거점 소독시설 운영 실태 점검 등을 집중 점검하고 있다.

시는 가금농장과 축산시설·차량 소독을 강화하고 철새도래지 주변 도로 및 인근 산란계 농장, 발생지역 등을 집중 소독하고 있다.

또 농장별 외국인근로자 현황을 파악해 맞춤형 방역수칙을 지도·홍보하고 있다.

시는 상황 종료 때까지 재난안전대책본부를 가동하며 24시간 비상근무, 상황판단 회의를 개최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 확산을 차단하기 위해 방역 실태 등을 매일 점검하고 장소·시간 불문하고 신속하게 대응하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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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등록 2025/12/22 10:25:16 최초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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