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진애 "청와대 복귀, 정상화 의미…국가적인 상징성 있는 곳"

기사등록 2025/12/22 11:02:26

최종수정 2025/12/22 11:06:24

[서울=뉴시스] 대통령실이 9일 국가건축정책위원회 위원장에 김진애 제21대 국회의원(국토교통위원회)을 지명했다고 밝혔다. (사진=대통령실 제공) 2025.09.09.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대통령실이 9일 국가건축정책위원회 위원장에 김진애 제21대 국회의원(국토교통위원회)을 지명했다고 밝혔다. (사진=대통령실 제공) 2025.09.09.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정우영 인턴 기자 = 김진애 대통령 소속 국가건축정책위원장이 대통령실의 청와대 복귀에 대해 "이제 완전히 정상으로 돌아가는 것"이라며 반가움을 표했다.

김 위원장은 18일 YTN '김영수의 더 인터뷰'에 출연해 "청와대는 국가적인 상징성을 지닌 공간"이라면서 "(청와대로의 복귀는) 대한민국의 세계적인 위상을 높이는 데도 도움이 될 것으로 생각한다"고 말했다.

이어 "청와대(블루하우스)는 거의 화이트하우스 급으로 브랜드화돼 있었는데, 대한민국의 브랜드를 버리고 용산으로 갔던 것은 정말 어리석은 짓이었다"며 "용산 대통령실 이전은 절차적으로도 문제가 있었을뿐더러 사방으로 다 뚫려 있어서 안보적으로도 상당히 문제가 있는 곳"이라고 꼬집었다.

그러면서 "청와대는 안보에는 그야말로 철통같은 위치"라며 "광화문에 청사나 여러 기관들이 모여 있기 때문에 업무적인 소통도 쉽게 이뤄질 것"이라고 전했다.

또 청와대 개방과 관련해서는 "대통령의 공간을 국민들과 공유하고자 하는 마음은 항상 있기 때문에 계속 추진할 예정"이라며 "아무 때나 공개할 수는 없고 예약을 통해 진행될 것"이라고 밝혔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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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진애 "청와대 복귀, 정상화 의미…국가적인 상징성 있는 곳"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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