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세종·충남 바람 강하고 찬 공기 남하…아침 최저 -4도

기사등록 2025/12/21 05:00:00

최종수정 2025/12/21 06:56:24

[서산=뉴시스]김덕진 기자 = 21일 대전·세종·충남은 바람이 강하게 불고 찬 공기가 남하해 오전 기온이 영하권으로 낮아 추울 것으로 보인다.

대전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충남권은 중국 중부지방에서 동쪽으로 이동하는 고기압의 영향을 받아 가끔 구름 많다가 늦은 오후부터 차차 맑아지겠다.

아침 최저기온은 -4도~0도, 낮 최고기온은 2도~5도다.

지역별 아침 최저기온은 공주·계룡 -4도, 천안·논산·청양 -3도, 대전·세종·아산·서산·당진·금산·부여·예산·홍성 -2도, 서천·태안 -1도, 보령 0도다.

낮 최고기온은 아산·당진·예산·청양·태안 2도, 세종·천안·서산·공주·계룡·서천·홍성 3도, 논산·보령·금산 4도, 대전·부여 5도로 예상됐다.

지난 20일 오후 내려진 풍랑주의보로 충남권에는 바람이 순간풍속 초속 15m 안팎으로 강하게 불겠다.

서해중부먼바다와 충남앞바다는 이날 오후까지 바람이 초속 6m~15m로 매우 강하게 불고 물결이 1m~3.5m로 매우 높게 일겠다.

도로는 전날 내린 비가 얼어붙으면서 빙판길과 살얼음이 나타나는 곳이 있다.

당분간 달의 인력이 강해 바닷물 높이가 높은 기간으로 만조 시 해안가 저지대 침수 등 피해에 주의해야 한다.

국립환경과학원은 이날 충남권 미세먼지 수치를 오전 '보통', 오후 '좋음'으로 내다봤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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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세종·충남 바람 강하고 찬 공기 남하…아침 최저 -4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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