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경제 매체 포브스 선정
![[필라델피아=AP/뉴시스] 필라델피아 이글스의 한 팬이 16일(현지시간) 미 펜실베이니아주 필라델피아의 링컨 파이낸셜 필드에서 열린 미국프로풋볼(NFL) 댈러스 카우보이와의 경기를 관람하면서 댈러스를 응원하는 소년 팬을 무시하라는 팻말을 들고 있다. 2022.10.17.](https://img1.newsis.com/2022/10/17/NISI20221017_0019364958_web.jpg?rnd=20221017115054)
[필라델피아=AP/뉴시스] 필라델피아 이글스의 한 팬이 16일(현지시간) 미 펜실베이니아주 필라델피아의 링컨 파이낸셜 필드에서 열린 미국프로풋볼(NFL) 댈러스 카우보이와의 경기를 관람하면서 댈러스를 응원하는 소년 팬을 무시하라는 팻말을 들고 있다. 2022.10.17.
[서울=뉴시스] 김진엽 기자 = 미국프로풋볼(NFL) 댈러스 카우보이스가 또 한 번 전 세계 스포츠팀 가치 평가 1위를 차지했다.
미국 경제 매체 '포브스'는 지난 18일(현지 시간) 전 세계 스포츠팀 가치 평가 톱50위를 발표했다.
130억 달러(약 19조2530억원)로 평가된 댈러스가 10년 연속 이 부문 1위를 차지했다.
2위는 미국프로농구(NBA) 골든스테이트 워리어스로, 가치는 110억 달러(약 16조2910억원)로 평가됐다.
지난해 순위까지만 해도 댈러스만 100억 달러 이상의 팀으로 평가됐지만, 올해에는 댈러스, 골든스테이트에 이어 NFL 로스앤젤레스(LA) 램스(105억 달러), NFL 뉴욕 자이언츠(101억 달러), NBA LA 레이커스(100억 달러) 등 톱5 구단이 모두 100억 달러 이상으로 가치가 매겨졌다.
미국프로야구(MLB) 뉴욕 양키스가 82억 달러(약 12조1442억원)로 평가되면서 야구 부문 1위를 기록했다. 전체 공동 10위.
축구에서는 미국 외 연고를 둔 구단으로 스페인 프로축구 레알 마드리드가 67억5000만 달러(약 9조9967억원)로 전체 20위이자 축구 부문에서 가장 높은 순위를 기록했다.
톱50위 종목별 팀 분포로는 NFL 구단이 30개로 가장 많았다.
NBA 구단들이 12개로 2위를 기록했다.
축구가 4개 구단, 야구, F1 팀이 각각 2개씩 선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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