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구 생산성 극대화하는 리서치 AI 에이전트 고도화에 주력할 것"
사진=라이너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박정영 수습 기자 = 라이너는 인공지능(AI) 논문 평가에 필요한 핵심 정보를 한 페이지에 요약해 제공하는 ‘논문 퀵 리뷰(Quick Review)’ 페이지를 공식 오픈했다고 16일 밝혔다.
라이너가 기획한 ‘논문 퀵 리뷰’는 연구 목표·방법론·주요 결과뿐 아니라 출판 연도, 인용 횟수, 연관 논문까지 함께 제시한다. 특히 AI 연구자가 연구 관련성을 파악하기 위해 확인하는 핵심 시각 자료를 중심으로 구성해, 원문을 모두 읽지 않고도 논문의 기여도와 연구와의 연결성을 빠르게 평가할 수 있도록 기획했다.
또한 이 서비스는 다양한 분야를 아우르는 '글로벌 Top 18 AI 학회'의 최신 논문을 우선 제공한다. '멀티모달 AI', '머신러닝 이론 및 방법론', '시계열 데이터 처리' 등 12개의 세부 주제 필터링 기능도 갖춰 특정 분야 연구자들이 최신 연구 동향을 효율적으로 추적할 수 있도록 했다.
김진우 라이너 대표는 "유의미한 논문을 찾기 위해 연구자가 감내하던 단순 반복 검토 과정은 이제 기술을 통해 해결해야 할 과제"라며 "논문 퀵 리뷰는 이러한 탐색의 비효율을 획기적으로 줄여 빠른 판단을 돕는 핵심 도구"라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도 라이너는 연구자의 물리적 시간을 뺏는 단순 지식 노동은 기술로 대체하고, 본질적인 연구 생산성을 극대화하는 리서치 AI 에이전트 고도화에 주력하겠다"고 밝혔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