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천 교동마을, 국토부 노후주거지정비 지원 선정

기사등록 2025/12/19 15:45:49

2030년까지 총 297억원 투입

[진천=뉴시스] 진천읍 교동마을 노후주거지정비 지원사업 계획도
[진천=뉴시스] 진천읍 교동마을 노후주거지정비 지원사업 계획도

[진천=뉴시스] 연현철 기자 = 충북 진천군은 국토교통부의 노후주거지정비 지원사업에 '진천읍 교동마을'이 최종 선정됐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선정에 따라 군은 2030년까지 297억원(국비 150억원 포함)의 사업비를 들여 교동마을 일원 9만1000㎡에 노후 기반시설을 정비하고 주민 생활편의 증진 사업 등을 추진한다.

주요 사업 내용은 ▲기반시설 확충(취약도로 개선, 주차공간 조성, 공원, 녹지조성) ▲편의시설 조성(공감42센터, 교동마을 커뮤니티센터) ▲노후주택정비(집수리 사업, 동행사업) 등이다.

노후주거지정비 지원사업은 전면 재개발·재건축이 어려운 노후 저층 주거지역에서 민간 주택 정비 시 금융·제도적 인센티브를 제공하는 국토부 도시재생 공모사업이다.

교동마을은 노후한 주거환경, 협소한 골목길, 상습 주차난, 공공·편의시설 부족 등으로 주민들의 개선 요구가 꾸준히 제기돼 왔다.

군 관계자는 "주민들의 다양한 의견을 적극적으로 수렴하고 전문가 자문을 통해 성공적인 사업이 될 수 있도록 행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전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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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천 교동마을, 국토부 노후주거지정비 지원 선정

기사등록 2025/12/19 15:45:49 최초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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