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뉴시스] 대구 수성경찰서는 쿠팡 고객 3370만명 규모의 개인정보 유출 사고와 관련해 보이스피싱 등 2차 범죄 피해 예방을 위한 대응 활동을 강화하고 있다. (사진=대구 수성경찰서 제공) 2025.12.19.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https://img1.newsis.com/2025/12/19/NISI20251219_0002022975_web.jpg?rnd=20251219143320)
[대구=뉴시스] 대구 수성경찰서는 쿠팡 고객 3370만명 규모의 개인정보 유출 사고와 관련해 보이스피싱 등 2차 범죄 피해 예방을 위한 대응 활동을 강화하고 있다. (사진=대구 수성경찰서 제공) 2025.12.19.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대구=뉴시스] 김정화 기자 = 대구 수성경찰서는 쿠팡 고객 3370만명 규모의 개인정보 유출 사고와 관련해 보이스피싱 등 2차 범죄 피해 예방을 위한 대응 활동을 강화하고 있다고 19일 밝혔다.
지역 내 아파트 게시판 등에 개인정보 유출 예방 홍보 전단을 게시하고 공동현관 비밀번호 변경 안내 등 주거침입·금융사기 예방을 위한 생활 밀착형 홍보 활동을 병행하고 있다.
112상황실과 지역 경찰을 중심으로 관련 신고에 신속 대응하는 한편 취약지역 순찰을 강화해 개인정보 유출을 악용한 2차 범죄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예방 활동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수성경찰, 금융기관 직통번호 112시스템 등록 추진
대구 수성경찰서는 보이스피싱 예방 종합대책인 '묵지빠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지역 내 전 금융기관 직통번호를 112시스템 지역정보(POI)에 등록하는 작업을 추진하고 있다고 19일 밝혔다.
보이스피싱 신고 처리 과정에서 출동 경찰관이 금융기관에 콜백할 경우 대표전화(ARS)로 연결돼 대응이 지연되는 문제를 개선하기 위한 것으로 신속한 피해 차단을 목표로 하고 있다.
지역 경찰을 대상으로 보이스피싱 최신 수법을 교육하고 연내 금융기관 직통번호 등록을 완료해 신고 처리 인프라를 강화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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