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홍동곤 한강유역환경청장이 19일 한강유역환경청에서 열린 2024년도 한강수계관리기금사업 성과평가 우수기관 시상식에서 축사를 하고 있다. (사진=한강유역환경청 제공)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하남=뉴시스]이호진 기자 = 한강수계관리위원회는 2024회계연도 한강수계관리기금사업 성과평가에서 양평군 등 9개 관리청이 각 분야 우수 관리청에 선정됐다고 19일 밝혔다.
한강수계위는 내실 있는 사업 집행과 사후관리를 위해 2007년부터 기금지원 관리청인 지자체를 대상으로 한강수계관리기금사업 성과 평가를 실시해 우수 기관을 선정하고 있다.
올해 평가는 2024년도에 지원한 7개 기금사업에 대해 사업관리 적정성, 목표 달성 및 성과 우수성을 평가했다.
관리청별 주민지원사업에서는 양평군이 우수 기관에 선정됐으며, 환경기초시설 설치사업 우수 기관은 가평군과 제천시가 차지했다.
환경기초시설 운영사업은 가평군과 구리시, 이천시가, 상수원관리지역관리사업은 구리시와 가평군이 각각 우수 기관에 선정됐다.
또 생태하천복원사업은 충주시가, 친환경 청정사업은 강동구, 오염총량 관리사업은 안양시와 광주시, 양평군이 우수 기관으로 꼽혔다.
우수 기관에는 상장과 함께 총 6000만원의 포상금이 지급되며, 우수 사례로 타 관리청에 공유된다.
한강유역환경청 관계자는 “기금사업 관리에 애써주신 담당자들에게 감사를 표한다”며 “다양한 성과평가 우수 사례를 널리 확산해 수계기금의 투명한 운용 및 사업 효과성을 높이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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