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시, 건축·소방 간담회…"건축물 화재 안전 협업"

[천안=뉴시스]최영민 기자 = 충남 천안시가 19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건축인허가 협업체계 강화와 건축물 화재 안정성 제고를 위해 제1회 천안시 건축-소방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간담회는 건축법 및 소방 관계법령 정보 공유로 실무 혼선을 해소하고, 건축허가 단계에서의 신속·원활한 화재 안전 검토를 위한 협업 모델을 구축하고자 열렸다.

참석자들은 ▲건축법 및 피난방화규칙 해석 및 적용 ▲다중이용업소 및 가설건축물 등 취약건축물의 화재 대책 ▲공동주택 전기차 화재 안전관리 ▲건축-소방 상호 소통창구 운영방안 ▲건축인허가 시 소방동의 업무협의 개선방안 등 건축행정 현안을 논의했다.

시는 정기적인 건축·소방 간담회를 통해 협력체계를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이경열 도시주택국장은 "건축·소방 인허가는 시민 안전과 직결되는 핵심 행정 업무인 만큼, 기관 간 통일성 있는 기준을 마련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시민과 건축 관계자 모두가 체감할 수 있는 안전하고 신속한 건축 행정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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