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통가 새 얼굴] 올젠 입은 김낙수 부장부터 상남자라면 먹는 이정후 선수

[서울=뉴시스]동효정 기자 = 다양한 분야에서 존재감을 입증한 배우와 스포츠 스타를 앞세운 브랜드 마케팅이 연말 유통 시장 전반으로 확산하고 있다.

신성통상 브랜드 올젠(OLZEN)이 31주년을 맞아 남성 패션지 아레나와 배우 류승룡과 함께한 디지털 화보 프로젝트를 공개했다.

올젠은 JTBC 드라마 '서울 자가에 대기업 다니는 김 부장 이야기'에서 김낙수 부장 역으로 중년의 매력을 보여준 류승룡과 경험이 쌓일수록 깊어지는 남성의 품격을 현대적인 방식으로 표현했다.

올젠은 'Old-hand(노련함)'과 'Zenith(절정)'라는 브랜드명이 담고 있는 가치를 일관되게 전하고 있다.

이를 위해 화보 배경은 드라마 속 일부 장면을 오마주한 사무실 세트를 올젠만의 감성으로 재구성했다.

또 올젠 특유의 세련된 비즈니스 캐주얼을 중심으로 스카이 블루·라이트 그린 같은 생기 있는 컬러와 프린트 니트 등을 매치했다.

화보와 패션필름은 아레나 디지털 채널과 올젠 공식몰과 인스타그램을 통해 순차 공개된다.  

종합식품기업 팔도가 '상남자라면 마늘 육개장(이하 상남자라면)'을 출시하고 모델로 메이저리그(MLB)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의 이정후 선수를 발탁했다.

팔도의 남자라면은 2012년 출시 이후, 팔도라면 최초로 마늘 시즈닝을 반죽에 적용한 제품으로 누적 판매량 1억2000만 개를 돌파한 브랜드다.  

이번에 새롭게 출시한 상남자라면은 국물의 깊은 사골 풍미를 강조했으며, 동결 건조된 마늘분말 후첨 스프를 제공해 알싸한 마늘향을 강화했다. 청경채와 표고버섯 등 건더기를 풍성하게 담았다.

상남자라면은 이달 25일까지 쿠팡에서 사전 예약으로 구매할 수 있다. 이후 전 유통채널에 순차적으로 입점할 예정이다.

 향후 모델인 이정후 선수의 친필사인이 담긴 야구 배트 경품 이벤트도 진행한다.

치킨 프랜차이즈 푸라닭 치킨을 운영하는 아이더스에프앤비의 치킨 버거·윙 전문 브랜드 움버거앤윙스가 배우 송강을 브랜드 모델로 발탁했다.

움버거앤윙스는 배우 송강만의 압도적인 존재감, 다채로운 매력 등이 브랜드 이미지와 부합해 광고 모델로 선정했다고 밝혔다.

이번 움버거앤윙스 광고모델로 발탁된 배우 송강은 지난 10월 군복무를 마치고 전역한 후 활발한 활동을 이어나가고 있다.

이번 모델 발탁과 함께 움버거앤윙스는 브랜드 슬로건 "치킨러버의 버거"를 통해 브랜드 정체성을 강화한다.

차별화된 맛과 치킨 버거의 다채로운 매력과 존재감을 내세우며, 치킨버거 전문 브랜드로서의 입지를 공고히 할 예정이다.   

 

파마리서치는 새롭게 브랜드 모델로 발탁한 배우 이주빈과 함께한 국내 최초 PDRN 피부외용제 '리쥬비넥스크림'의 광고 메이킹 영상을 공개했다.

이주빈은 특유의 밝은 에너지로 현장 분위기를 리드하며, 피부 재생 및 영양 공급 이미지를 한층 설득력 있게 전달했다는 평가다. 

파마리서치는 겨울철 피부 영양 관리 수요가 급증하는 시기에 맞춰 '피부 재생, 영양이 필요할 때 리쥬비넥스크림'을 슬로건으로 한 광고 캠페인을 전개하고 있다.

이를 위해 건강하고 생기 넘치는 이미지인 배우 이주빈을 모델로 발탁, PDRN 성분이 피부 회복과 영양 공급을 돕는 과정을 설명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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