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P 우수기업 평가증 수여식·포럼 개최

【세종=뉴시스】강종민 기자 = 세종시 어진동 정부세종청사 공정거래위원회. 2019.09.05 [email protected]
[세종=뉴시스]여동준 기자 = 공정거래위원회가 공정거래 자율준수프로그램(CP) 우수기업 65곳에 평가증을 수여했다.
공정위는 19일 한국공정거래조정원과 함께 2025년 공정거래 CP 우수기업 평가증 수여식 및 포럼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공정거래 CP는 기업들이 공정거래 관련 법규를 준수하기 위해 자체적으로 제정·운영하는 교육·감독 등 기업의 내부 준법 시스템이다.
공정위는 2006년부터 CP 평가제도를 도입해 평가 결과 A등급 이상 우수업체에 평가증을 수여하고 있다.
올해는 역대 최다 실적인 78개사가 평가를 신청했다.
올해 CP 평가 결과, 공정위는 65개사를 우수기업으로 지정해 평가증을 수여했다.
평가증 수여 후 이어진 모범사례 발표회에서는 롯데건설·현대자동차·한미약품 등 CP 우수기업들의 효과적인 CP 운영 경험과 성과 사례를 참석자들과 공유하고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남동일 공정위 부위원장은 "공정거래 CP 문화 확산을 위해 기업과의 소통을 강화하고 현장의 목소리를 정책에 충실히 반영해 나가겠다"며 "법 위반에 대해서는 단호하되 정직하고 투명하게 경쟁하려는 기업에는 필요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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