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뉴시스]용인시 고향사랑기부제 홍보 부스(사진=용인시 제공) 2025.12.19.photo@newsis.com](https://img1.newsis.com/2025/12/19/NISI20251219_0002022510_web.jpg?rnd=20251219091915)
[용인=뉴시스]용인시 고향사랑기부제 홍보 부스(사진=용인시 제공) [email protected]
[용인=뉴시스] 이준구 기자 = 경기 용인시는 지난달까지 모아진 고향사랑기금 중 1억2000만원을 투입, 내년도 시민 복리증진 사업을 추진한다고 19일 밝혔다.
시는 내년도에 ▲주민주도 마을리빙랩 프로젝트 ▲장애아동 응급안전물품 지원 ▲K-온기마을 프로젝트 ▲용인시 기후행동 기회소득+ 등 4개 사업을 선정하고 관련 예산 심의를 마쳤다.
고향사랑기부제는 개인이 주민등록상 주소지가 아닌 지방자치단체에 기부할 수 있도록 한 제도로, 기부자는 기부금에 대해 세액공제 혜택과 해당 지방자치단체가 제공하는 지역 특산품 등의 답례품을 받을 수 있다.
기부를 받은 지방자치단체는 기탁금을 취약계층 지원, 청소년 보호, 문화예술 증진 등 주민을 위해 사용하게 된다.
시는 고향사랑기부제가 시행된 2023년부터 지난달 말까지 총 4980건의 기부를 받아 4억5313만원의 고향사랑기부금을 모금했다.
용인시는 고향사랑기부제에 참여한 기부자에게 에버랜드·한국민속촌 입장권, 조아용 굿즈, 백옥쌀, 한돈세트, 용인와이페이 등 80여 종의 답례품을 제공하고 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