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뉴시스] 자원순환마을 만들기 성과공유회. (사진=경기도 제공) 2025.12.19.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https://img1.newsis.com/2025/12/19/NISI20251219_0002022419_web.jpg?rnd=20251219082944)
[수원=뉴시스] 자원순환마을 만들기 성과공유회. (사진=경기도 제공) 2025.12.19.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수원=뉴시스] 박상욱 기자 = 경기도는 올해 18개 '자원순환마을'을 운영해 약 30.6t의 폐기물을 재활용했다고 19일 밝혔다.
앞서 도는 지난 2~3월 공모를 통해 자원순환마을 18개를 선정, 최대 2000만~3000만원을 지원한 바 있다.
김포시 장기동 바비사랑방은 바비바채(바르게 비우고 바르게 채운다)를 운영해 환경교육을 하면서 자원순환제품 사용 활성화를 추진했다. 시흥시 장곡동 마을문화교육공동체 '담다'는 어린이집과 학부모를 대상으로 자원순환교육을 실시하고, 지역축제에서 분리수거 독려를 위한 부스를 운영했다.
파주시 연풍리 연풍상인회는 주민을 대상으로 자원순환 및 업사이클링(재활용품에 디자인 또는 활용도를 더해 그 가치를 높인 제품으로 재탄생시키는 것)을 교육하고, 분리수거 배출함을 설치했다.
그 결과 올해 총 3만620㎏(30.620t)의 폐기물을 분리 배출해 재활용했다. 이를 탄소 저감량으로 환산하면 12만7962㎏에 달한다.
차성수 경기도 기후환경에너지국장은 "자원순환마을 만들기 사업은 주민이 주체가 되어 생활 속에서 순환 문화를 만들어가는 데 큰 의미가 있다"며 "앞으로도 도민과 함께하는 자원순환 정책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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