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적 감정에 옛 동료 살해하려 한 중국인 긴급체포

기사등록 2025/12/19 08:32:58

최종수정 2025/12/19 08:48:25

[광주=뉴시스]이영주 기자 = 광주 광산경찰서는 살인미수 혐의로 20대 중국인 A씨를 긴급체포해 조사 중이라고 19일 밝혔다.

A씨는 전날 오후 5시20분께 광주 광산구 월곡동 50대 B씨의 집에서 B씨에게 흉기를 휘둘러 살해하려 한 혐의다.

조사 결과 A씨는 과거 동료였던 B씨와 사적인 이유로 다투다 범행한 것으로 드러났다.

A씨는 경찰에 "키우던 강아지가 집을 비우고 돌아온 사이 다친 흔적이 있었던 것을 확인했다. 자신의 집주소를 아는 지인이 B씨 뿐이라 (의심이 들어) 싸웠다"는 취지로 진술한 것으로 전해졌다.

A씨의 흉기에 다친 B씨는 병원 치료 중이다.

경찰은 A씨를 상대로 구속영장을 신청할 예정이다. 또 B씨가 퇴원하는 대로 구체적인 경위를 조사할 방침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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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적 감정에 옛 동료 살해하려 한 중국인 긴급체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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