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76년 8월 개항 후 지방공항 역대 첫 기록
![[부산=뉴시스] 하경민 기자 = 추석 연휴를 앞둔 2일 부산 강서구 김해국제공항 국제선 청사에서 해외여행을 떠나는 시민들이 출국 수속을 하고 있다. 2025.10.02. yulnetphoto@newsis.com](https://img1.newsis.com/2025/10/02/NISI20251002_0021003154_web.jpg?rnd=20251002093825)
[부산=뉴시스] 하경민 기자 = 추석 연휴를 앞둔 2일 부산 강서구 김해국제공항 국제선 청사에서 해외여행을 떠나는 시민들이 출국 수속을 하고 있다. 2025.10.02. [email protected]
[부산=뉴시스] 하경민 기자 = 부산시는 19일 기준 강서구 김해국제공항 국제선 여객 1000만 명을 돌파한다고 밝혔다.
이는 1976년 김해국제공항 개항 후 국제선 여객 직전 최다 기록인 2018년 987만명 달성 이후 최대이자, 지방공항 역대 최초의 성과다.
1주당 운항 편수도 현재 42개 도시 1546편으로, 2018년 말 41개 도시 1306편 대비 118% 증가해 역대 최대로 운항 중이며, 코로나19 팬데믹 이전으로 완전히 회복했다.
이는 시와 한국공항공사 김해공항, 지역의 관계기관이 원팀(One-Team)으로 이뤄낸 성과라고 부산시는 전했다.
그동안 시는 국제관문공항으로서의 김해공항 위상 강화와 국제선 여객의 코로나19 이전으로의 완전 회복을 위해 부산발 중·장거리 직항 신설은 물론, 김해공항 국제선 확장터미널이 계획된 수용 능력을 원활히 처리할 수 있는 시스템을 조속히 갖출 수 있도록 중앙부처와 국회 등에 건의해 세관·출입국·검역(CIQ) 인력 증원에 온 행정력을 집중해 왔다.
부산 민선 8기 중·장거리 신규 개설 노선으로 지난해 10월30일 취항한 부산발 최초이자 지자체 최초 장거리 직항 노선인 부산~발리 노선을 통해 연간 6만7000여 명의 여객을 수송하고 있으며, 올해는 지방공항 최초로 중앙아시아 중·장거리 직항 노선인 부산~타슈켄트, 부산~알마티 등 2개 노선을 신설해 1만여 명의 중앙아시아행 여객을 수송하는 등 인천공항을 이용하는 시민의 불편을 해소하고 있다.
또 김해공항 국제선 확장터미널의 미해결 과제였던 신설입국장의 세관·출입국·검역(CIQ) 인력 증원 확보를 위해 올해 5차례의 행정안전부 건의와 지역국회의원실을 10여 차례 방문하는 등 지속적인 노력 끝에 내년 증원 인력 21명(관세청 14명, 법무부 7명)을 확보하기도 했다.
아울러 세관·출입국·검역(CIQ)기관이 기존 입국장 운영시간을 보다 탄력적으로 조정해 올해 신규 조성한 제2출국장을 지난 12일부터 첨두시간대(오전 7~10시) 조기 운영하는 등 연말과 설 연휴 기간 국제선 여객 처리 능력이 한층 향상될 것으로 부산시는 기대하고 있다.
김해공항 국제선 여객 1000만명 돌파를 축하하기 위해 이날 오전 10시 김해국제공항 국제선 확충터미널 1층 일반대합실에서 한국공항공사 주관으로 '김해공항 국제선 1000만 여객 달성 기념행사'가 열린다.
이 행사에는 한국공항공사 김해공항장, 국회의원, 부산지방항공청장, 공군제5공중기동비행단장, 시 신공항추진본부장, 시의회 건설교통위원장, 세관·출입국·검역(CIQ)기관장, 김해공항 취항 항공사 대표이사, 항공 종사자, 시민 등이 참석한 가운데 축하공연, 경과보고, 퍼포먼스, 유공자 포상, 1000만번째 승객 축하 이벤트 등이 진행된다.
허남식 시 신공항추진본부장은 "2028년 500만 외국인 관광객 시대를 표방한 만큼, 김해공항의 다양한 국제선 직항 신설 등 항공 관계망 확대와 공항 이용의 불편함이 없는 원활한 여객 처리가 가능할 수 있도록 계속해서 행정력을 집중할 예정"이라며 "지방공항 최초로 국제선 여객 1000만명 달성은 그만큼 세계인이 찾아오는 매력도가 큰 도시라는 방증이자 가덕도신공항 항공 수요 창출의 중요한 기반"이라고 밝혔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이는 1976년 김해국제공항 개항 후 국제선 여객 직전 최다 기록인 2018년 987만명 달성 이후 최대이자, 지방공항 역대 최초의 성과다.
1주당 운항 편수도 현재 42개 도시 1546편으로, 2018년 말 41개 도시 1306편 대비 118% 증가해 역대 최대로 운항 중이며, 코로나19 팬데믹 이전으로 완전히 회복했다.
이는 시와 한국공항공사 김해공항, 지역의 관계기관이 원팀(One-Team)으로 이뤄낸 성과라고 부산시는 전했다.
그동안 시는 국제관문공항으로서의 김해공항 위상 강화와 국제선 여객의 코로나19 이전으로의 완전 회복을 위해 부산발 중·장거리 직항 신설은 물론, 김해공항 국제선 확장터미널이 계획된 수용 능력을 원활히 처리할 수 있는 시스템을 조속히 갖출 수 있도록 중앙부처와 국회 등에 건의해 세관·출입국·검역(CIQ) 인력 증원에 온 행정력을 집중해 왔다.
부산 민선 8기 중·장거리 신규 개설 노선으로 지난해 10월30일 취항한 부산발 최초이자 지자체 최초 장거리 직항 노선인 부산~발리 노선을 통해 연간 6만7000여 명의 여객을 수송하고 있으며, 올해는 지방공항 최초로 중앙아시아 중·장거리 직항 노선인 부산~타슈켄트, 부산~알마티 등 2개 노선을 신설해 1만여 명의 중앙아시아행 여객을 수송하는 등 인천공항을 이용하는 시민의 불편을 해소하고 있다.
또 김해공항 국제선 확장터미널의 미해결 과제였던 신설입국장의 세관·출입국·검역(CIQ) 인력 증원 확보를 위해 올해 5차례의 행정안전부 건의와 지역국회의원실을 10여 차례 방문하는 등 지속적인 노력 끝에 내년 증원 인력 21명(관세청 14명, 법무부 7명)을 확보하기도 했다.
아울러 세관·출입국·검역(CIQ)기관이 기존 입국장 운영시간을 보다 탄력적으로 조정해 올해 신규 조성한 제2출국장을 지난 12일부터 첨두시간대(오전 7~10시) 조기 운영하는 등 연말과 설 연휴 기간 국제선 여객 처리 능력이 한층 향상될 것으로 부산시는 기대하고 있다.
김해공항 국제선 여객 1000만명 돌파를 축하하기 위해 이날 오전 10시 김해국제공항 국제선 확충터미널 1층 일반대합실에서 한국공항공사 주관으로 '김해공항 국제선 1000만 여객 달성 기념행사'가 열린다.
이 행사에는 한국공항공사 김해공항장, 국회의원, 부산지방항공청장, 공군제5공중기동비행단장, 시 신공항추진본부장, 시의회 건설교통위원장, 세관·출입국·검역(CIQ)기관장, 김해공항 취항 항공사 대표이사, 항공 종사자, 시민 등이 참석한 가운데 축하공연, 경과보고, 퍼포먼스, 유공자 포상, 1000만번째 승객 축하 이벤트 등이 진행된다.
허남식 시 신공항추진본부장은 "2028년 500만 외국인 관광객 시대를 표방한 만큼, 김해공항의 다양한 국제선 직항 신설 등 항공 관계망 확대와 공항 이용의 불편함이 없는 원활한 여객 처리가 가능할 수 있도록 계속해서 행정력을 집중할 예정"이라며 "지방공항 최초로 국제선 여객 1000만명 달성은 그만큼 세계인이 찾아오는 매력도가 큰 도시라는 방증이자 가덕도신공항 항공 수요 창출의 중요한 기반"이라고 밝혔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