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부·TS '대중교통 경영·서비스' 최우수기관·담당자 포상

기사등록 2025/12/19 11:00:00

광주교통공사·중앙고속·한일버스 등

대전·부천·여수·하동 '시책평가 최우수'

국토교통부 로고. *재판매 및 DB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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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정진형 기자 = 국토교통부와 한국교통안전공단(TS)은 19일 오후 서울 그랜드힐컨벤션에서 '대중교통 경영 및 서비스 평가'(2024년)와 '대중교통 시책평가'(2025년) 우수기관을 대상으로 정부포상 등 수여식을 연다.

이번 행사에는 버스, 도시철도 등 대중교통운영기관의 임직원, 지역의 대중교통 정책을 책임지는 지방자치단체 등에서 약 150명이 참석한다.

'대중교통 경영 및 서비스 평가'는 철도, 버스 등 대중교통운영자가 제공하는 서비스를 국토부 장관과 지방자치단체장이 평가해 대중교통을 체계적으로 지원·육성하기위해 실시하고 있다.

올해는 시내버스 부문에서 대통령표창이, 철도·도시철도, 농어촌버스, 터미널 부문에서 국무총리표창이 수여되는 등 총 14점의 정부포상이 수여된다.

부문별 최우수기관은 ▲광주교통공사(철도·도시철도) ▲중앙고속(고속·시외버스) ▲한일버스(시내버스) ▲정선군 교통관리사업소(농어촌버스) ▲동해버스터미널(터미널) 등 5곳이 선정됐다.

'대중교통 시책평가'는 전국 160개 지방자치단체의 대중교통 정책수립, 운영, 재원투자, 이용 활성화 노력 등에 대한 국토부 장관의 평가·시상을 통해 우수 대중교통 정책을 전국으로 확산하고, 대중교통 정책 품질을 높이기 위해 시행하고 있다.

올해는 ▲대전시(특광역시) ▲부천시(인구 30만 이상) ▲여수시(인구 30만 미만) ▲하동군(군지역)이 각 평가그룹별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됐다. 그 외 기관들을 포함해 장관표창 및 한국교통안전공단이사장상 총 32점의 포상 등이 있을 예정이다.

국토부는 "이번 행사를 통해 우수기관의 혁신 사례를 전국으로 확산시키고, 대중교통 서비스를 국민이 체감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개선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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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토부·TS '대중교통 경영·서비스' 최우수기관·담당자 포상

기사등록 2025/12/19 11:00:00 최초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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