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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해=뉴시스] 이순철 기자 = 강원 동해시는 체류형 관광 활성화를 위해‘묵호감성마을 동해愛 한 달 살기’사업을 2026년부터 확대 운영한다고 18일 밝혔다.
묵호감성마을 동해愛 한 달 살기 사업은 동해시민을 제외한 입주자가 한 달간 입주시설에 머무르며 동해시의 문화와 지역 고유의 매력을 직접 체험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체류형 관광 프로그램이다.
올해에는 총 5명의 예술인이 참여해 예술 활동과 관광체험을 병행, 관광객과 시민을 대상으로 북토크, 원데이 클래스 등 다양한 예술 분야의 재능기부 프로그램을 운영해 큰 호응을 얻었다.
내년에는 기존 입주시설인 주택형 공가에 더해 새로운 아파트형 공가가 추가될 예정이다.
아파트형 공가는 이번 12월 리모델링을 완료했으며 에어컨, 세탁기, 침대 등 가전·가구가 구비되어 있어 쾌적한 체류 환경을 제공한다.
또한 입주 대상도 확대될 예정이다. 2025년에는 예술인 패스 소지자로 신청 자격이 제한됐다.
하지만 내년부터는 예술인뿐만 아니라 인플루언서, 크리에이터 등 동해시 홍보에 기여할 수 있는 다양한 분야의 인재들이 참여할 수 있도록 범위를 넓힐 계획이다.
김선옥 문화예술과장은 “한 달 살기 사업의 확대 운영으로 더 많은 입주자들이 동해에서 새로운 경험과 영감을 얻을 수 있기를 기대한다”며, “체류형 관광을 통한 지역 관광 활성화에도 큰 활력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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