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시-일본 오비히로, 국제관광 교류 활성화

기사등록 2025/12/18 14:47:54

에어로케이 주 8회 정기노선 운항

[청주=뉴시스] 충북 청주시와 일본 오비히로시 측이 18일 충북 청주시청 직지실에서 국제관광교류 우호협력 협약을 하고 있다. (사진=청주시 제공) 2025.12.18.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청주=뉴시스] 충북 청주시와 일본 오비히로시 측이 18일 충북 청주시청 직지실에서 국제관광교류 우호협력 협약을 하고 있다. (사진=청주시 제공) 2025.12.18.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청주=뉴시스] 임선우 기자 = 충북 청주시와 일본 오비히로시가 정기 항공노선을 기반으로 관광교류 활성화에 나선다.

이범석 청주시장과 요네자와 노리히사 오비히로시장은 18일 청주시청 직지실에서 국제관광교류 우호협력 협약을 했다.

두 도시는 관광교류 확대, 공동 홍보마케팅, 관광상품 개발 등에 힘을 모으기로 했다.

오비히로시 대표단은 지난 5월에도 청주를 찾아 정기노선 취항에 따른 협력 방안을 논의한 바 있다.

청주국제공항~오비히로 노선은 에어로케이 항공이 5월21일부터 주 8회(월·수·금·일요일) 운항 중이다.

이 시장은 "문화·자연·미식을 아우르는 힐링 관광이라는 공통된 강점을 바탕으로 항공노선 활성화는 물론 다양한 분야에서 실질적인 성과를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오비히로시는 일본 홋카이도 남동부에 위치한 인구 16만명, 면적 619㎢ 규모의 도시다. 세계적으로 희귀한 도카치가와 모르 온천과 도카치 힐즈, 부타동의 발상지 등 미식·온천·자연을 결합한 슬로우 관광도시로 알려져 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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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시-일본 오비히로, 국제관광 교류 활성화

기사등록 2025/12/18 14:47:54 최초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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