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울산=뉴시스]박수지 기자 = 울산경찰청은 18일 외국인주민지원센터에서 외국인주민지원센터·가족센터·자치경찰위원회 등 12개 기관이 참여하는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는 스토킹·가정폭력·성폭력 등 범죄로부터 외국인 여성과 아동을 보호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참석자들은 외국인 범죄불안 요인과 범죄예방을 위한 치안정책 방안 등 다양한 현장의견을 청취했다. 또 외국인 맞춤형 지원대책과 협력방안을 집중 논의했다.
◇울산경찰청, 태화복합문화공간 '만디'와 업무협약

울산경찰청는 18일 사단법인 태화복합문화공간 '만디'와 지역문화 번영 및 치안서비스 수준 향상을 위해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에 따라 만디는 라이트룸·명상·문화예술체험 시설을 활용해 울산경찰청 직원들에게 정서적 안정과 심리 회복을 지원한다.
울산경찰청은 콘텐츠 공동개발과 지역 문화산업 발전에 협력한다. 또 내년부터 울산경찰청에서 운영하는 현장경찰 대상 '마음돌봄과정' 교육에 만디의 힐링명상 체험을 도입한다. 향후 백양사 템플스테이에 기반한 '자아찾기 캠프'를 개설하는 등 다양한 프로그램도 발굴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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