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부총리, 세종대 AI 융합대학 등 방문
"AI 한글화 프로젝트 내년 1월 바로 시행"
![[서울=뉴시스] 구윤철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 (사진=기획재정부 제공) 2025.10.27.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https://img1.newsis.com/2025/10/27/NISI20251027_0021031702_web.jpg?rnd=20251027140026)
[서울=뉴시스] 구윤철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 (사진=기획재정부 제공) 2025.10.27.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세종=뉴시스]임하은 기자 = 구윤철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18일 서울 세종대학교에서 취업준비생들과 간담회를 열고 청년 맞춤형 취업준비와 인공지능(AI) 역량 강화 방안을 위한 의견을 수렴했다.
이번 간담회는 내년 1분기 중 마련할 예정인 청년 유형별 맞춤형 취업 지원 방안과 AI 핵심 인재 양성에 대한 현장 의견을 듣기 위해 마련됐다.
기재부는 앞서 지난 11일 내년도 업무보고에서 AI 교육·직업훈련 확대 등을 포함한 청년 유형별 지원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구 부총리는 간담회에서 "최근 청년들의 취업 여건이 어려워지고 있는 상황을 엄중하게 인식하고 있다"며 "AI·초혁신 경제로의 전환을 통해 청년들이 선호하는 양질의 일자리를 창출하고, AI 직업훈련과 교육을 통해 취업 역량 제고에도 힘쓸 것"이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오늘 나온 의견을 반영해 청년 유형별 지원 방안을 내실 있게 마련하고, 2026년 경제성장전략에도 적극 반영하겠다"고 말했다.
구 부총리는 간담회 이후 세종대학교 AI 융합대학을 방문해 현장을 둘러봤다.
그는 "AI 시대의 주역인 청년들이 인공지능을 한글처럼 편하게 활용할 수 있도록 온·오프라인 교육센터, AI 자격증, 권역별 AI 경진대회 등을 포함한 'AI 한글화 프로젝트'를 차질 없이 준비해 내년 1월부터 바로 시행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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