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시 보건·위생 정책 '성과 줄잇기'…기관 표창 10관왕

기사등록 2025/12/18 10:44:22

감염병·건강증진·식중독 예방까지 전방위 성과 인정

[군산=뉴시스]고석중 기자 = 전북자치도 군산시가 감염병 예방관리와 건강증진사업, 심뇌혈관질환 예방관리, 식중독 예방관리 등 보건·위생 전반에서 탁월한 성과를 거두며 올해 총 10건의 기관 표창을 받았다.

18일 시에 따르면 감염병 예방관리 부문에서 지역사회 감염병 대응 체계를 체계적으로 구축하고, 신속한 위기 대응 시스템과 현장 중심의 관리 역량을 높이 평가받았다.

특히 어린이 인플루엔자 예방접종률이 도내 1위를 기록하며 예방 중심의 감염병 관리체계를 안정적으로 운영한 점이 인정돼 국무총리 표창을 수상했다. 감염병 정보 제공 확대와 예방 홍보 강화 등 시민 참여 기반의 관리 체계 구축 역시 우수사례로 평가됐다.

건강증진 분야에서는 통합건강증진사업 종합부문과 방문건강관리(AI·IoT 어르신 건강관리) 사업에서 각각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식중독 예방관리 부문에서도 사전 예방 강화와 신속·정확한 대응 체계를 구축한 점이 높은 평가를 받아 우수기관 인증을 받았다.

이와 함께 전북 규제혁신 우수사례 경진대회 우수상, 생물테러 대비·대응 우수기관, 심뇌혈관질환 예방관리 우수기관 등 다양한 분야에서 표창을 받으며 보건정책 추진 역량을 폭넓게 인정받았다.

시 관계자는 "이번 수상은 시민과 지역사회가 함께 만들어낸 결과"라며 "앞으로도 시민 건강을 최우선으로 하는 보건정책을 지속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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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산시 보건·위생 정책 '성과 줄잇기'…기관 표창 10관왕

기사등록 2025/12/18 10:44:22 최초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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