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시, 난방공사 등 8개 기업과 미세먼지 자발적 감축

기사등록 2025/12/18 09:51:01

2026~2030년 5년 목표 설정·이행

[청주=뉴시스] 충북 청주시청 제1임시청사.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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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뉴시스] 임선우 기자 = 충북 청주시가 지역 내 대기오염물질 다량배출 사업장들과 미세먼지 감축에 나선다.

시는 18일 한국지역난방공사 청주지사, 리뉴에너지충북, 다나에너지솔루션, 우진환경개발, 깨끗한나라, 대한제지, 나투라페이퍼, 유니온 청주공장 등 8개 기업과 미세먼지 자발적 감축 협약을 했다.

이들 기업은 내년부터 2030년까지 5년간 매년 자율적 감축 목표를 설정하고 단계적 이행을 하게 된다.

시는 대기오염물질 배출시스템 자료를 토대로 감축 이행실적을 확인·평가하고 행정적 지원을 할 계획이다.

시는 이날 협약식에서 2018년~2025년 미세먼지 감축 실적이 뛰어난 한국지역난방공사 청주지사와 깨끗한나라에 각각 최우수, 우수 사업장 표창을 수여했다.

시는 이 기간 자발적 감축 협약을 통해 미세먼지 2960t을 줄였다. 지역 내 초미세먼지(PM-2.5) 평균 농도는 18㎍/㎥ 수준으로 개선됐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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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시, 난방공사 등 8개 기업과 미세먼지 자발적 감축

기사등록 2025/12/18 09:51:01 최초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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