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AIDA 창립 30년 수입차 인식 조사
2년 내 차량 구매 의향 소비자 31%
"수입차 고려한다" 응답 2015년 2배
![[서울=뉴시스] 한국수입자동차협회(KAIDA)가 18일 창립 30주년을 맞아 실시한 수입차 인식 조사 결과 2년 이내에 차량 구매 의향이 있는 소비자 중 수입차 브랜드만 고려하고 있다는 응답자는 31.5%로 조사됐다. (사진=한국수입자동차협회 제공) 2025.12.18.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https://img1.newsis.com/2025/12/18/NISI20251218_0002021408_web.jpg?rnd=20251218093212)
[서울=뉴시스] 한국수입자동차협회(KAIDA)가 18일 창립 30주년을 맞아 실시한 수입차 인식 조사 결과 2년 이내에 차량 구매 의향이 있는 소비자 중 수입차 브랜드만 고려하고 있다는 응답자는 31.5%로 조사됐다. (사진=한국수입자동차협회 제공) 2025.12.18.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류인선 기자 = 2년 내 신차 구매를 계획하고 있는 소비자 10명 중 3명 이상이 수입차를 고려하고 있다고 응답했다는 설문조사 결과가 나왔다.
한국수입자동차협회(KAIDA)가 18일 창립 30주년을 맞아 실시한 수입차 인식 조사 결과를 발표했다.
2년 이내에 차량 구매 의향이 있는 소비자 중 수입차 브랜드만 고려하고 있다는 응답자는 31.5%로 조사됐다. 이는 2015년의 2배에 해당하는 수치다.
1순위로 수입차를 2순위로 국산차를 고려하고 있다는 응답자는 16.9%, 1순위로 국산차를 2순위로 수입차를 고려하고 있다는 응답자는 18.8%였다.
국내 자동차 시장에서의 수입차 비중이 10년 후 26% 이상으로 확대될 것으로 전망했다.
이번 조사는 수입차에 대한 인식 및 태도 변화를 살펴보고, 향후 수입차가 나아갈 방향성 모색을 위한 기초 자료 수집을 위해 실시됐다. 조사 대상은 전국 17개 시·도에 거주하는 만 20세~59세 운전면허증 보유자 1500명이다.
조사 결과 수입차에 대한 인식이 '과거에 비해 긍정적으로 변했다'는 응답 비율이 66.3%로 나타났다. 변화 없음 28.9%, 부정적으로 변했다는 응답은 4.9%다.
인식 변화의 주요 요인은 수입차 대중화가 37.1%로 가장 높았다.
수입차가 국내 자동차 시장에 미친 영향에 대해 응답자의 48.8%가 '긍정적인 영향을 미쳤다'고 평가했다.
구체적으로는 차량 품질과 기술의 상향 평준화(28.1%), 소비자의 선택 폭 확대(24.7%), 프리미엄·고급차 시장 활성화 계기 제공(14.2%), 브랜드간 가격 경쟁 강화(11.7%), 글로벌 자동차 트렌드의 유입 확대(8.3%) 순이었다.
정윤영 KAIDA 부회장은 "지난 30년간 수입자동차가 국내 시장에 기술 혁신과 다양성 확대를 견인했다는 평가를 소비자들로 받았다는 점에서 의미가 깊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한국수입자동차협회(KAIDA)가 18일 창립 30주년을 맞아 실시한 수입차 인식 조사 결과를 발표했다.
2년 이내에 차량 구매 의향이 있는 소비자 중 수입차 브랜드만 고려하고 있다는 응답자는 31.5%로 조사됐다. 이는 2015년의 2배에 해당하는 수치다.
1순위로 수입차를 2순위로 국산차를 고려하고 있다는 응답자는 16.9%, 1순위로 국산차를 2순위로 수입차를 고려하고 있다는 응답자는 18.8%였다.
국내 자동차 시장에서의 수입차 비중이 10년 후 26% 이상으로 확대될 것으로 전망했다.
이번 조사는 수입차에 대한 인식 및 태도 변화를 살펴보고, 향후 수입차가 나아갈 방향성 모색을 위한 기초 자료 수집을 위해 실시됐다. 조사 대상은 전국 17개 시·도에 거주하는 만 20세~59세 운전면허증 보유자 1500명이다.
조사 결과 수입차에 대한 인식이 '과거에 비해 긍정적으로 변했다'는 응답 비율이 66.3%로 나타났다. 변화 없음 28.9%, 부정적으로 변했다는 응답은 4.9%다.
인식 변화의 주요 요인은 수입차 대중화가 37.1%로 가장 높았다.
수입차가 국내 자동차 시장에 미친 영향에 대해 응답자의 48.8%가 '긍정적인 영향을 미쳤다'고 평가했다.
구체적으로는 차량 품질과 기술의 상향 평준화(28.1%), 소비자의 선택 폭 확대(24.7%), 프리미엄·고급차 시장 활성화 계기 제공(14.2%), 브랜드간 가격 경쟁 강화(11.7%), 글로벌 자동차 트렌드의 유입 확대(8.3%) 순이었다.
정윤영 KAIDA 부회장은 "지난 30년간 수입자동차가 국내 시장에 기술 혁신과 다양성 확대를 견인했다는 평가를 소비자들로 받았다는 점에서 의미가 깊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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