겨울 정원서 만나는 성탄 시즌…"해남 산이정원서 추억을"

[해남=뉴시스] 박상수 기자 = 해남 산이정원은 크리스마스 연휴를 맞아 20일부터 25일까지 방문객들을 위한 다양한 즐기고 체험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20일과 25일에는 아이들에게 인기가 높은 ‘모루 인형 만들기 체험’이 진행되며, 체험은 각 회차 선착순 10명씩 총 20명이 참여할 수 있다.

겨울 감성에 어울리는 모루 인형을 직접 제작해볼 수 있어 어린이들에게 특별한 크리스마스 추억을 선사할 예정이다.

크리스마스 이브인 24일 오후 5시부터 6시까지에는 전남실용음악협회가 문화기부 형태로 가든뮤지엄 2층 카페에서 색소폰, 플룻, 클래식 기타 등 감미로운 공연을 펼친다.

산이정원을 찾는 관람객들은 카페 공간에서 따뜻한 음료를 즐기며 연말의 분위기와 어울리는 음악을 감상할 수 있으며, 이브의 특별한 시간을 더욱 풍성하게 만들 것으로 기대된다.

이어 크리스마스인 25일에는 한국관광공사와의 협업을 통해 제작된 한정판 굿즈를 방문객에게 선착순으로 증정하는 이벤트가 진행된다.

산이정원을 찾는 이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 겨울 관광 활성화를 위한 협력의 의미를 담아 마련된 이번 굿즈 증정은 소진 시까지 현장에서 제공된다.

산이정원 관계자는 “크리스마스 연휴를 맞아 산이정원을  찾는 모든 분들이 따뜻함과 즐거움을 느낄 수 있도록 체험, 공연, 이벤트를 골고루 준비했다”며 “정원 곳곳에 겨울의 감성을 담아 방문객들이 잊지 못할 연말 추억을 쌓을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산이정원 크리스마스 프로그램은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자세한 정보는 홈페이지와 공식 SNS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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