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정윤 교수, '두경부암 영상 평가' 체계적 접근법
두경부·신경 영상 전문성 인정…2년 연속 초청 강연
![[서울=뉴시스] 북미영상의학회 연례 학술대회 'RSNA 2025'에서 배윤정 분당서울대병원 영상의학과 교수가 강연하고 있다. (사진= 분당서울대병원 제공)](https://img1.newsis.com/2025/12/18/NISI20251218_0002021295_web.jpg?rnd=20251218085042)
[서울=뉴시스] 북미영상의학회 연례 학술대회 'RSNA 2025'에서 배윤정 분당서울대병원 영상의학과 교수가 강연하고 있다. (사진= 분당서울대병원 제공)
[서울=뉴시스] 류난영 기자 = 분당서울대병원은 영상의학과 배윤정 교수가 지난 3일 미국 시카고에서 열린 북미영상의학회 연례 학술대회(RSNA) 2025'에 초청돼 '두경부암 치료 후 관리 전략'을 주제로 강연을 펼쳤다고 18일 밝혔다.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공식 초청받으며 영상의학 분야 연구 전문성을 다시 한 번 입증했다.
북미영상의학회는 1915년 설립된 세계 최대 규모의 영상의학 학술단체다. 학회가 주관하는 연례 학술대회는 매년 100개국 이상에서 5만여 명의 관계자들이 참가해 최신 기술 동향과 산업 정보를 공유하는 장으로 알려져 있다.
배윤정 교수는 두경부 및 신경 영상 분야의 세계적 권위자로, 유럽두경부방사선학회(ESHNR)를 비롯해 다수의 국제 학회로부터 연자로 초청받은 바 있다. 특히 방사선 치료 후 영상 변화와 재발 감별 영상 알고리즘 관련 연구에서 탁월한 업적을 선보인 점이 이번 초청의 배경이 됐다.
이날 배윤정 교수는 두경부암 치료 이후 나타나는 조기·후기 영상 변화, 재발을 암시하는 핵심 영상 소견, 예상치 못한 합병증을 실제 사례 기반으로 제시했다.
또 두경부암 환자 관리 시 DWI(Diffusion-weighted imaging·확산강조영상), PET-CT 등 영상을 종합적으로 활용해 평가의 정확성 및 안전성을 동시에 높이는 표준화된 최신 진단 알고리즘을 소개했다.
배윤정 교수는 "이번 초청 강연으로 한국의 두경부 영상의학 진단 수준을 글로벌 무대에 알릴 수 있어 매우 뜻깊었다'"며 "앞으로도 두경부암 환자의 치료 후 관리에 실질적 도움이 되는 영상 진단 기준과 알고리즘 연구를 통해 영상의학 분야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전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북미영상의학회는 1915년 설립된 세계 최대 규모의 영상의학 학술단체다. 학회가 주관하는 연례 학술대회는 매년 100개국 이상에서 5만여 명의 관계자들이 참가해 최신 기술 동향과 산업 정보를 공유하는 장으로 알려져 있다.
배윤정 교수는 두경부 및 신경 영상 분야의 세계적 권위자로, 유럽두경부방사선학회(ESHNR)를 비롯해 다수의 국제 학회로부터 연자로 초청받은 바 있다. 특히 방사선 치료 후 영상 변화와 재발 감별 영상 알고리즘 관련 연구에서 탁월한 업적을 선보인 점이 이번 초청의 배경이 됐다.
이날 배윤정 교수는 두경부암 치료 이후 나타나는 조기·후기 영상 변화, 재발을 암시하는 핵심 영상 소견, 예상치 못한 합병증을 실제 사례 기반으로 제시했다.
또 두경부암 환자 관리 시 DWI(Diffusion-weighted imaging·확산강조영상), PET-CT 등 영상을 종합적으로 활용해 평가의 정확성 및 안전성을 동시에 높이는 표준화된 최신 진단 알고리즘을 소개했다.
배윤정 교수는 "이번 초청 강연으로 한국의 두경부 영상의학 진단 수준을 글로벌 무대에 알릴 수 있어 매우 뜻깊었다'"며 "앞으로도 두경부암 환자의 치료 후 관리에 실질적 도움이 되는 영상 진단 기준과 알고리즘 연구를 통해 영상의학 분야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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