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 산하 공기업 중에서도 첫 인증

[광주=뉴시스] 송창헌 기자 = 광주교통공사는 전국 도시철도 운영기관 중 최초로 소비자 중심 경영(CCM) 인증을 획득했다고 17일 밝혔다.
공정거래위원회가 주관하는 소비자중심경영 인증은 기업의 모든 경영활동이 고객의 관점에서 설계·운영되고 있는지를 종합평가하는 국가공인 인증제도다. 공사는 동종 기관과 광주시 산하 공기업 중 최초로 획득에 성공했다.
특히 올해를 고객 중심 원년으로 선포하고 지난 3월 새로운 고객서비스(CS) 미션 선포와 소비자 중심 경영 선언을 통해 고객 중심 경영을 본격화한 결과 윤리경영과 사회적 책임 이행, 인적자원 운영, 소비자 불만 예방 등 심사 분야 전반에서 높은 점수를 획득했다.
문석환 사장은 "이번 소비자 중심 경영인증 획득은 도시철도 운영 전반에 고객의 관점을 최우선 가치로 반영해 온 노력이 인정받은 결과"라며 "앞으로도 최상의 교통서비스로 시민 사랑에 보답하겠다"고 말했다.
공사는 이번 인증 획득을 계기로 고객서비스 품질관리 체계를 더욱 강화하고 고객경험(CX)에 기반한 경영 혁신에도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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