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별법 제정 공동 대응 협약
![[무안=뉴시스] 김태균(사진 왼쪽) 전남도의회 의장과 최학범 경남도의회 의장이 17일 전남도의회 회의실에서 대한민국 우주항공산업의 경쟁력 강화를 위한 정책 공조와 공동 대응을 골자로 한 공동협력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있다. (사진 = 전남도의회 제공). 2025.12.17.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https://img1.newsis.com/2025/12/17/NISI20251217_0002021038_web.jpg?rnd=20251217163814)
[무안=뉴시스] 김태균(사진 왼쪽) 전남도의회 의장과 최학범 경남도의회 의장이 17일 전남도의회 회의실에서 대한민국 우주항공산업의 경쟁력 강화를 위한 정책 공조와 공동 대응을 골자로 한 공동협력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있다. (사진 = 전남도의회 제공). 2025.12.17.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무안=뉴시스] 구용희 기자 = 전남도의회는 17일 청사 회의실에서 경남도의회와 우주항공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한 정책 공조와 공동 대응을 골자로 한 공동협력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양 의회는 이번 협약을 통해 우주항공복합도시 조성 필요성과 특별법 제정 당위성에 대한 대정부·대국회 공동 건의, 건의문·결의문 등 정책 자료의 상호 공유, 전남·경남을 잇는 우주항공산업벨트 구축을 위한 협력 등에 손을 맞잡기로 했다.
김태균 전남도의회 의장은 "우주항공복합도시는 특정 지역의 개발을 넘어 국가 전략산업의 핵심 기반"이라며 "이번 협약이 국회와 정부에 분명한 메시지를 전달하고, 특별법의 조속한 제정으로 이어지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최학범 경남도의회 의장은 "전남과 경남이 경쟁이 아닌 협력의 관점에서 힘을 모은다면 대한민국 우주항공산업은 한 단계 더 도약할 수 있을 것"이라며 "양 의회가 지속적으로 소통하며 공동 대응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양 의회는 특별법 제정을 위한 정부·국회 건의안 채택 등 의회 차원의 협력 활동을 지속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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