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당한 이유 없이 국정감사 두 차례 불출석"
![[서울=뉴시스] 고승민 기자 = 윤한홍 국회 정무위원장이 3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정무위원회의 쿠팡 개인정보 유출 관련 현안질의를 개의하고 있다. 2025.12.03. kkssmm99@newsis.com](https://img1.newsis.com/2025/12/03/NISI20251203_0021084017_web.jpg?rnd=20251203144844)
[서울=뉴시스] 고승민 기자 = 윤한홍 국회 정무위원장이 3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정무위원회의 쿠팡 개인정보 유출 관련 현안질의를 개의하고 있다. 2025.12.03.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정금민 기자 = 국회 정무위원회는 17일 쿠팡 창업주인 김범석 쿠팡Inc 의장을 국회 증언·감정 법률 위반(불출석) 혐의로 고발키로 했다.
정무위는 이날 전체회의에서 이같은 내용의 '2025년도 국정감사 불출석 증인 고발의 건'을 의결했다.
국민의힘 소속 윤한홍 정무위원장은 회의에서 "쿠팡 김범석 증인은 우리 위원회의 국정감사에 정당한 이유 없이 10월 14일과 28일 두 차례 불출석했다. 이의가 없어 가결을 선포한다"고 했다.
박상혁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여야 간사가 김범석의 불출석 사유로 인한 고발을 잘 협의하신 것이 다행이라고 생각한다"며 "동일한 사유로 지난번 국정감사 때 불출석했던 (명륜진사갈비·샤브올데이 운영) 명륜당 이종근 증인도 간사 협의를 통해 고발 조치를 할 수 있도록 해달라"고 했다.
강민국 국민의힘 의원은 "김범석 증인은 주권자인 국민이 부여한 국회 기능을 무력화했다"며 "쿠팡이 미국에 본사를 두고 있기에 필요하다면 미국 국세청이나 증권거래소 등에 공문을 보내 자료를 확보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정무위는 이날 전체회의에서 이같은 내용의 '2025년도 국정감사 불출석 증인 고발의 건'을 의결했다.
국민의힘 소속 윤한홍 정무위원장은 회의에서 "쿠팡 김범석 증인은 우리 위원회의 국정감사에 정당한 이유 없이 10월 14일과 28일 두 차례 불출석했다. 이의가 없어 가결을 선포한다"고 했다.
박상혁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여야 간사가 김범석의 불출석 사유로 인한 고발을 잘 협의하신 것이 다행이라고 생각한다"며 "동일한 사유로 지난번 국정감사 때 불출석했던 (명륜진사갈비·샤브올데이 운영) 명륜당 이종근 증인도 간사 협의를 통해 고발 조치를 할 수 있도록 해달라"고 했다.
강민국 국민의힘 의원은 "김범석 증인은 주권자인 국민이 부여한 국회 기능을 무력화했다"며 "쿠팡이 미국에 본사를 두고 있기에 필요하다면 미국 국세청이나 증권거래소 등에 공문을 보내 자료를 확보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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