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절근로자 30명 도입"

군산시 농업기술센터 전경
[군산=뉴시스]고석중 기자 = 전북자치도 군산시가 농림축산식품부가 공모한 '2026년도 공공형 농촌인력중개센터 운영지원' 사업에 선정됐다.
17일 시 농업기술센터에 따르면 이번 선정으로 농번기 인력난 해소를 위한 안정적 지원체계 구축에 속도가 붙을 전망이다.
공공형 농촌인력중개센터 운영지원 사업은 농협이 외국인 계절근로자를 고용·관리하고, 하루 단위 단기 근로 인력을 필요로 하는 농가에 지원하는 제도다.
농가는 운영 주체인 농협에 인건비를 지급하는 방식으로, 농촌 현장의 인력 수급 부담을 줄이는 데 목적이 있다.
이번 공모 선정으로 군산시는 전 지역 농번기에 적기 인력 공급이 가능해졌으며, 양질의 인력을 상대적으로 낮은 비용으로 제공받을 수 있는 기반을 마련했다. 내년 운영 주체는 올해에 이어 대야농협이 맡게 되며, 공공형 계절근로자 30명이 도입될 예정이다.
시는 중소·고령농과 귀농귀촌인, 청년창업농을 비롯해 시설원예, 노지채소, 과수, 축산농가 등 다양한 분야에서 하루 단위 단기 인력 수요가 해소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올해 처음 시행된 사업은 4월 말부터 5개월간 962농가에 2104회 인력을 배치하며 이탈자 없이 마무리돼 높은 평가를 받았다.
김미정 농업정책과장은 "우수하고 성실한 공공형 계절근로자 도입으로 농업 인력난 해소에 최선을 다하겠다"며 "농업인과 농촌 지역사회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도록 사업을 운영하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17일 시 농업기술센터에 따르면 이번 선정으로 농번기 인력난 해소를 위한 안정적 지원체계 구축에 속도가 붙을 전망이다.
공공형 농촌인력중개센터 운영지원 사업은 농협이 외국인 계절근로자를 고용·관리하고, 하루 단위 단기 근로 인력을 필요로 하는 농가에 지원하는 제도다.
농가는 운영 주체인 농협에 인건비를 지급하는 방식으로, 농촌 현장의 인력 수급 부담을 줄이는 데 목적이 있다.
이번 공모 선정으로 군산시는 전 지역 농번기에 적기 인력 공급이 가능해졌으며, 양질의 인력을 상대적으로 낮은 비용으로 제공받을 수 있는 기반을 마련했다. 내년 운영 주체는 올해에 이어 대야농협이 맡게 되며, 공공형 계절근로자 30명이 도입될 예정이다.
시는 중소·고령농과 귀농귀촌인, 청년창업농을 비롯해 시설원예, 노지채소, 과수, 축산농가 등 다양한 분야에서 하루 단위 단기 인력 수요가 해소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올해 처음 시행된 사업은 4월 말부터 5개월간 962농가에 2104회 인력을 배치하며 이탈자 없이 마무리돼 높은 평가를 받았다.
김미정 농업정책과장은 "우수하고 성실한 공공형 계절근로자 도입으로 농업 인력난 해소에 최선을 다하겠다"며 "농업인과 농촌 지역사회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도록 사업을 운영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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