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양대, '이연복 셰프와 함께하는 천원의 아침밥' 진행

기사등록 2025/12/17 10:28:43

멘보샤·샤오롱바오 중식 스페셜 메뉴 제공

남보라, 김히어라 등 연예인 봉사단 참여

[서울=뉴시스] (왼쪽에서 첫 번째) 이연복 셰프가 한양대 학생들과 기념촬영하고 있다. (사진=한양대 제공) 2025.12.17.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왼쪽에서 첫 번째) 이연복 셰프가 한양대 학생들과 기념촬영하고 있다. (사진=한양대 제공) 2025.12.17.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박시은 인턴 기자 = 한양대는 지난 15일 교내 학생식당에서 '이연복 셰프와 함께하는 천원의 아침밥' 행사를 개최하고, 시험 기간을 맞은 학생들을 응원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행사에는 이 셰프 및 여러 셰프들을 비롯해 이기정 한양대 총장, 김민수 부총장 등이 함께했다. 또한 문정희, 한보름, 남보라, 김히어라 등 연예인들이 직접 배식에 참여했다.

이 셰프는 "이기정 총장을 통해 한양대에서 '천원의 아침밥'을 매일 운영한다는 사실을 알게 됐다"며 "의미 있는 일에 동참하고자 이번 봉사를 기획했다"고 말했다.

[서울=뉴시스] 한양대 학생식당에서 이 셰프가 멘보샤를 만들고 있다. (사진=한양대 제공) 2025.12.17.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한양대 학생식당에서 이 셰프가 멘보샤를 만들고 있다. (사진=한양대 제공) 2025.12.17.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특히 그는 짜장 요리를 중심으로 멘보샤, 샤오롱바오 등 스페셜 메뉴를 준비하고 직접 배식에 나서 학생들과 인사를 나눴다.

행사에 참여한 한 학생은 "아침을 거르기 쉬운 시험 기간에 학교의 응원을 받아 힘이 된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 총장은 "시험 기간으로 지친 학생들에게 힘이 되길 바라는 마음으로 준비한 자리"라며 "학생 복지와 캠퍼스 공동체 문화를 강화하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천원의 아침밥은 지속적인 물가 상승 속에서 학생들의 경제적 부담과 아침 결식률을 낮추고 균형잡힌 식생활을 지원하는 프로그램으로, 성동구와 한양대가 협력해 정기적으로 운영하고 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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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양대, '이연복 셰프와 함께하는 천원의 아침밥' 진행

기사등록 2025/12/17 10:28:43 최초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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