캠퍼스 안전과 범죄 예방을 위한 MOU
재학생 통학 안전 확보
![[서울=뉴시스] 한성대와 성북경찰서의 봉사 참가자들이 기념촬영하고 있다. (사진=한성대 제공) 2025.12.17.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https://img1.newsis.com/2025/12/17/NISI20251217_0002020281_web.jpg?rnd=20251217091936)
[서울=뉴시스] 한성대와 성북경찰서의 봉사 참가자들이 기념촬영하고 있다. (사진=한성대 제공) 2025.12.17.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박시은 인턴 기자 = 한성대는 지난 11일 성북경찰서와 연계해 교내외 안전 강화 및 범죄 예방을 위한 '캠퍼스 순찰대 봉사활동'을 실시했다.
이번 순찰 활동은 지난해 5월 한성대와 성북경찰서가 체결한 '캠퍼스 안전과 범죄 예방을 위한 업무협약(MOU)'의 목적으로 추진됐다.
양 기관은 캠퍼스 인근 재개발 공사로 인한 보행 환경 속에서 재학생들의 안전을 확보하고, 교육환경 내 위해 요소를 사전에 차단하고자 협력했다.
이날 행사에는 한성대 학생과 교직원, 성북경찰서 범죄예방대응과, 안암지구대, 기동순찰대 관계자 등 70여 명이 참석했다.
순찰대는 ▲삼선공원 및 낙산성곽길 일대 ▲탐구관 쪽문 및 성북천 일대 등 캠퍼스 주요 통학로와 치안 취약 지역을 이동하며 활동했다. 참가자들은 야간 시간대 가로등 조도와 폐쇄회로(CC)TV 사각지대를 살피고, 안심 비상벨을 점검했다.
학생 대표로 참여한 오예은 부총학생회장은 "학우들이 안심하고 학업에 전념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드는 데 일조해 보람을 느낀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창원 한성대 총장은 "한성대는 성북경찰서와 협력해 정기적인 합동 순찰을 이어오고 있다"며 "캠퍼스 내 범죄 사각지대를 해소하고 안전한 한성대를 만들기 위해 대학의 사회적 책무를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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