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울고속버스터미널 개발 조감도. (사진=서울시)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김경택 기자 = 동양고속의 주가가 9거래일째 이상 급등세를 이어가고 있다.
16일 오전 9시 10분 현재 동양고속은 전일 대비 3만800원(29.96%) 오른 13만3600원에 거래되고 있다. 매수세가 몰리면서 개장 5분여 만에 가격제한폭까지 치솟았다. 특히 지난 2일부터 거래정지된 기간을 제외하고 9거래일 연속 상한가를 기록하고 있다.
동양고속의 주가는 지난달 18일 서울고속터미널 재개발 관련 보도가 처음 전해진 이후 이날까지 1763.32% 급등했다. 이 기간 동안 한국거래소로부터 투자경고 및 투자위험종목으로 지정돼 거래 정지와 재개가 반복됐음에도 상승세는 멈추지 않았다.
서울시가 지난달 25일 신세계센트럴시티 및 서울고속버스터미널과의 사전 협상 착수를 공식화하며 개발 기대감에 불을 지폈다. 해당 터미널 부지는 서울 서초 반포동에 위치한 대형 부동산 자산으로, 노후화에 따른 복합개발 가능성이 지속적으로 제기돼 왔다.
동양고속은 서울고속버스터미널 지분 0.17%를 보유하고 있어 수혜주로 분류되고 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16일 오전 9시 10분 현재 동양고속은 전일 대비 3만800원(29.96%) 오른 13만3600원에 거래되고 있다. 매수세가 몰리면서 개장 5분여 만에 가격제한폭까지 치솟았다. 특히 지난 2일부터 거래정지된 기간을 제외하고 9거래일 연속 상한가를 기록하고 있다.
동양고속의 주가는 지난달 18일 서울고속터미널 재개발 관련 보도가 처음 전해진 이후 이날까지 1763.32% 급등했다. 이 기간 동안 한국거래소로부터 투자경고 및 투자위험종목으로 지정돼 거래 정지와 재개가 반복됐음에도 상승세는 멈추지 않았다.
서울시가 지난달 25일 신세계센트럴시티 및 서울고속버스터미널과의 사전 협상 착수를 공식화하며 개발 기대감에 불을 지폈다. 해당 터미널 부지는 서울 서초 반포동에 위치한 대형 부동산 자산으로, 노후화에 따른 복합개발 가능성이 지속적으로 제기돼 왔다.
동양고속은 서울고속버스터미널 지분 0.17%를 보유하고 있어 수혜주로 분류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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