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동통신사 20일 임시 휴무…번호이동 하루 동안 중단

기사등록 2025/12/17 09:32:06

이통3사 비롯해 알뜰폰 사업자도 임시 휴무

20일 접수되는 번호이동은 예약 가입 처리


[서울=뉴시스]박은비 기자 = 이동통신사들이 오는 20일 하루 동안 번호이동 업무를 중단한다.

17일 업계에 따르면 SK텔레콤, KT, LG유플러스를 비롯해 알뜰폰 사업자들이 20일 임시 휴무하기로 했다. 알뜰폰 전용 전산시스템의 차세대 전환 작업에 따른 조치다.

데이터 변경이 필요한 모든 번호이동 서비스가 일시 중단된다.

한국통신사업자연합회(KTOA)는 사업자 요청을 받아 이날을 임시 휴무일로 지정했다. 각 사업자들은 20일 접수되는 번호이동 업무를 예약 가입으로 처리해 고객 불편을 최소화한다는 방침이다.

아울러 이번 업그레이드를 통해 시스템 용량을 증설하고 안정성을 한층 강화할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 번호이동 예약 개통 처리는 22일부터 재개된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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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동통신사 20일 임시 휴무…번호이동 하루 동안 중단

기사등록 2025/12/17 09:32:06 최초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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