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찾아가는 이웃돕기 유공자 포상'…나눔 실천 격려
손순영 회장, 여성친화 도시 성평등가족부 장관상
[포항=뉴시스]송종욱 기자 = ·
![[포항=뉴시스] 송종욱 기자 = 포항시 공유 재산 정밀 실태 조사 현장. 2025.12.16. photo@newsis.com](https://img1.newsis.com/2025/12/16/NISI20251216_0002020072_web.jpg?rnd=20251216180649)
[포항=뉴시스] 송종욱 기자 = 포항시 공유 재산 정밀 실태 조사 현장. 2025.12.16. [email protected]
포항시는 올해 ‘공유재산 정밀 실태조사’를 완료하고 장기간 활용되지 않거나 관리 효율성이 낮은 유휴 공유재산 500여 필지(공시지가 67억원 상당)를 새롭게 발굴했다고 16일 밝혔다.
실태조사는 공유재산의 체계적인 관리와 활용도 제고, 시유재산 소유권 확보를 위해 LX한국국토정보공사와 공동으로 추진했다. 조사 대상은 사업 잔여지와 미활용 토지 등 장기간 행정 목적에 사용되지 않거나 무단으로 점용·사용되는 시유재산을 포함했다.
조사는 우선 읍동 지역 시유재산을 대상으로 진행했고 내년에 2차로 면지역 시유재산에 대한 정밀 실태조사를 할 계획이다.
시는 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사용 허가나 대부 계약 없이 무단 점용·사용 중인 시유재산과 관련해 ‘공유 재산 및 물품 관리법’에 따라 원상 복구 명령과 변상금 부과 등 행정 조치를 신속히 추진할 방침이다. 아울러 재산별 활용·보존 가치와 매각·대부의 적정성 등을 종합적으로 분석해 최적의 활용 방안을 마련할 계획이다.
◇'찾아가는 이웃 돕기 유공자 포상'…나눔 실천 격려
![[포항=뉴시스] 송종욱 기자 = 2025년 경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 포항시 찾아가는 이웃 돕기 유공자 포상. 2025.12.16. photo@newsis.com](https://img1.newsis.com/2025/12/16/NISI20251216_0002020074_web.jpg?rnd=20251216180758)
[포항=뉴시스] 송종욱 기자 = 2025년 경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 포항시 찾아가는 이웃 돕기 유공자 포상. 2025.12.16. [email protected]
포항시는 지난 15일 시청 중회의실에서 '2025년 경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 포항시 찾아가는 이웃돕기 유공자 포상'을 했다.
포상은 지역에서 나눔과 봉사를 꾸준히 실천한 개인·단체의 공로를 기리고 경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 모금액으로 추진하는 따뜻한 겨울나기 사업의 난방비·차량 전달을 함께 진행했다.
수상은 ▲경북도지사 표창 이소근(포항시 나눔봉사단) ▲경북도의회 의장 표창 김우석(포항사랑요양병원장) ▲경북경찰청장 감사장 윤주애(포항시 시각장애인복지관 사무국장) ▲경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장 감사패 전진만((주)아이엠 대표) 등 4명이다.
또한 10년 이상 정기 기부를 실천한 김종섭 대표(풀할인마트)는 꾸준한 나눔 공로로 감사패를 받았다.
이와 함께 '따뜻한 겨울나기'로 난방비를 가구당 15만원씩 총 779가구에 1억2000만원 상당을 지원했고, 차량 지원으로 총 8대(2억800만원 상당)의 차량을 지역 복지시설에 전달했다.
◇손순영 회장, 여성친화도시 정책 성평등가족부장관 상
![[포항=뉴시스] 송종욱 기자 = '2025년 여성 친화 도시 조성 유공'으로 성평등가족부 장관상을 받은 손순영(왼쪽) 회장. 2025.12.16. photo@newsis.com](https://img1.newsis.com/2025/12/16/NISI20251216_0002020075_web.jpg?rnd=20251216180909)
[포항=뉴시스] 송종욱 기자 = '2025년 여성 친화 도시 조성 유공'으로 성평등가족부 장관상을 받은 손순영(왼쪽) 회장. 2025.12.16. [email protected]
포항시는 여성 친화 도시 시민참여단 손순영 회장이 여성 친화 도시 조성에 이바지한 공로로 성평등가족부 장관상을 받았다고 16일 밝혔다.
손 회장은 여성·아동이 안전하고 평등한 생활 환경 조성을 위한 공공시설 현장점검 활동, 여성 친화정책의 현장적용 강화, 시민참여단 운영 활성화 등에 이바지한 공로다.
시는 지난 2013년 여성 친화 도시로 처음 지정된 후, 안전·돌봄·일자리·가족 친화 환경 조성 등 생활 밀착형 정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왔으며, 2023년에 경북 최초로 3회 연속 여성 친화 도시 재지정을 받으며 정책 추진 역량을 대외적으로 인정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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