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년 10월부터 올해 9월까지 집계
"K-팝 올해 전 세계 가수 투어 수익 톱100의 7.7%"
![[서울=뉴시스] 대세 K-팝 그룹 '스트레이 키즈'(Stray Kids·스키즈)가 18~19일 인천아시아드주경기장에서 단독 콘서트 '스트레이 키즈 월드 투어 '도미네이트 : 설러브레이트''를 열고 있다. (사진 = JYP엔터테인먼트 제공) 2025.10.19. photo@newsis. *재판매 및 DB 금지](https://img1.newsis.com/2025/10/19/NISI20251019_0001969539_web.jpg?rnd=20251019220119)
[서울=뉴시스] 대세 K-팝 그룹 '스트레이 키즈'(Stray Kids·스키즈)가 18~19일 인천아시아드주경기장에서 단독 콘서트 '스트레이 키즈 월드 투어 '도미네이트 : 설러브레이트''를 열고 있다. (사진 = JYP엔터테인먼트 제공) 2025.10.19. photo@newsis.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이재훈 기자 = 명실상부 K-팝 대세 보이그룹 '스트레이 키즈'(Stray Kids·스키즈)가 올해 투어 시장에서 K-팝 그룹 중 가장 흥행했다.
15일(현지시간) 미국 음악 전문 매체 빌보드가 발표한 '2025년 가장 흥행한 K-팝 투어 10선(Top 10 Highest Grossing K-Pop Tours of the Year)에서 스트레이 키즈 월드투어 '도미네이트(Dominate)'가 1억8570만 달러(약 2740억원)를 벌어들이며 해당 리스트 1위를 차지했다.
아시아, 유럽, 북미, 남미 등지를 돌며 티켓 130만장을 판매했다.
2위는 세븐틴 '라이트 히어(Right Here)(1억4240만달러), 3위는 방탄소년단(BTS) 제이홉 '호프 온 더 스테이지(Hope on the Stage)(7990만달러), 4위에는 엔하이픈 '워크 더 라인(WALK THE LINE)'(7610만달러), 5위는 에이티즈 '인 유어 판타지(IN YOUR FANTASY)'(7000만달러)가 차지했다.
K-팝 걸그룹은 톱10엔 두 팀이 들었다. 르세라핌(LE SSERAFIM) '이지 크레이지 핫(Easy Crazy Hot)'(3410만달러)이 8위, 에스파(aespa) '싱크: 액시스 라인(Synk: Aexis Line)'(1800만 달러)로 10위다. 특히 르세라핌은 이번 집계에 지난달 18~19일 도쿄돔에서 연 앙코르 콘서트의 수치가 반영되지 않아 존재감을 확인했다.
이밖에 투모로우바이투게더(TXT·투바투) '액트 : 투모로우(ACT : TOMOROW)'(6430만달러)가 6위, 방탄소년단 진 '#런석진_이피.투어(#RUNSEOKJIN_EP.TOUR)(4610만 달러)가 7위, 지드래곤 '위버멘쉬(Übermensch)(2710만달러)가 9위다.
15일(현지시간) 미국 음악 전문 매체 빌보드가 발표한 '2025년 가장 흥행한 K-팝 투어 10선(Top 10 Highest Grossing K-Pop Tours of the Year)에서 스트레이 키즈 월드투어 '도미네이트(Dominate)'가 1억8570만 달러(약 2740억원)를 벌어들이며 해당 리스트 1위를 차지했다.
아시아, 유럽, 북미, 남미 등지를 돌며 티켓 130만장을 판매했다.
2위는 세븐틴 '라이트 히어(Right Here)(1억4240만달러), 3위는 방탄소년단(BTS) 제이홉 '호프 온 더 스테이지(Hope on the Stage)(7990만달러), 4위에는 엔하이픈 '워크 더 라인(WALK THE LINE)'(7610만달러), 5위는 에이티즈 '인 유어 판타지(IN YOUR FANTASY)'(7000만달러)가 차지했다.
K-팝 걸그룹은 톱10엔 두 팀이 들었다. 르세라핌(LE SSERAFIM) '이지 크레이지 핫(Easy Crazy Hot)'(3410만달러)이 8위, 에스파(aespa) '싱크: 액시스 라인(Synk: Aexis Line)'(1800만 달러)로 10위다. 특히 르세라핌은 이번 집계에 지난달 18~19일 도쿄돔에서 연 앙코르 콘서트의 수치가 반영되지 않아 존재감을 확인했다.
이밖에 투모로우바이투게더(TXT·투바투) '액트 : 투모로우(ACT : TOMOROW)'(6430만달러)가 6위, 방탄소년단 진 '#런석진_이피.투어(#RUNSEOKJIN_EP.TOUR)(4610만 달러)가 7위, 지드래곤 '위버멘쉬(Übermensch)(2710만달러)가 9위다.
![[서울=뉴시스] 르세라핌. (사진 = 쏘스뮤직 제공) 2025.11.20.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https://img1.newsis.com/2025/11/20/NISI20251120_0001998638_web.jpg?rnd=20251120172027)
[서울=뉴시스] 르세라핌. (사진 = 쏘스뮤직 제공) 2025.11.20.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톱10엔 하이브 뮤직그룹 소속이 6팀, JYP엔터테인먼트가 1팀, KQ엔터테인먼트가 1팀, 갤럭시 코퍼레이션이 1팀, SM엔터테인먼트가 1팀이 포함됐다. 제이홉, 진, 지드래곤은 솔로로서 톱10에 진입하며 무게감을 입증했다.
해당 차트는 빌보드 박스 스코어의 공식 데이터를 기준으로 작년 10월부터 올해 9월까지 전 세계에서 진행된 공연 성적을 집계해 순위를 매겼다.
빌보드는 "K-팝 투어가 지금처럼 강세를 보인 적이 없다. K-팝은 올해 전 세계 가수 투어 수익 톱100의 7.7%를 차지했다. 2019년 4%, 2023년 5.1%를 넘어섰다"고 특기했다.
특히 "2019년에는 방탄소년단이 모든 장르를 아우른 투어 차트 톱10에서 3위를 기록했는데, 당시 차트에 오른 유일한 한국 아티스트였다. 올해는 (단체 활동 공백기인) 방탄소년단이 빠진 가운데 K-팝 그룹이 역대 최다인 8팀이 톱 100에 진입하며 작년 진입 숫자의 두 배를 기록했다"고 부연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해당 차트는 빌보드 박스 스코어의 공식 데이터를 기준으로 작년 10월부터 올해 9월까지 전 세계에서 진행된 공연 성적을 집계해 순위를 매겼다.
빌보드는 "K-팝 투어가 지금처럼 강세를 보인 적이 없다. K-팝은 올해 전 세계 가수 투어 수익 톱100의 7.7%를 차지했다. 2019년 4%, 2023년 5.1%를 넘어섰다"고 특기했다.
특히 "2019년에는 방탄소년단이 모든 장르를 아우른 투어 차트 톱10에서 3위를 기록했는데, 당시 차트에 오른 유일한 한국 아티스트였다. 올해는 (단체 활동 공백기인) 방탄소년단이 빠진 가운데 K-팝 그룹이 역대 최다인 8팀이 톱 100에 진입하며 작년 진입 숫자의 두 배를 기록했다"고 부연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