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도서관 3개관 최우수 등 수상…도서관 운영 평가

[포항=뉴시스]송종욱 기자 = ‘2025년 경북도 공공 도서관 워크숍’이 지난 15일 라한호텔 포항에서 열린 가운데 도서관 운영 평가에서 포항시립도서관 3개관이 최우수·우수상을 받았다.

포항시는 경북도 도서관 운영 평가에서 포은오천도서관이 B그룹 최우수상, 동해석곡도서관이 D그룹 최우수상, 연일도서관이 D그룹 우수상을 각각 받았다고 16일 밝혔다.

공공 도서관 운영 평가는 경북도 43개 공공 도서관을 대상으로 ▲서비스 운영 ▲이용 활성화 ▲지역 연계 ▲운영 성과 등 8개 항목, 13개 지표로 나눠 평가했다.

올해 도서관 운영 평가에서 총 12개 도서관이 우수 도서관으로 선정된 가운데 포항시립도서관 3개관이 상을 받아 도서관 운영 역량을 입증한 것.

서양진 시립도서관장은 "앞으로도 장서 확충과 서비스 품질 향상에 힘쓰는 한편 지역사회와의 협력과 연계를 강화해 시민과 함께 성장하는 도서관으로 발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포항시립도서관은 지난달 국립중앙도서관에서 열린 '2025년 공공 도서관 협력 업무 유공 시상식'에서 도서관 협력 활성화와 이용자 서비스 향상에 이바지한 공로로 단체 부문 국립중앙도서관장상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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