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이아이글로벌 정인철 대표, 성금 1억 경남모금회 기탁

기사등록 2025/12/16 15:13:17

부친의 나눔정신 이어 고액기부자 모임 가입

[창원=뉴시스]경남 창원에 있는 제이아이글로벌 정인철(오른쪽) 대표가 16일 경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 사무실에서 강기철 회장에게 성금 1억원 기탁증서를 전달하고 있다.(사진=경남공동모금회 제공) 2025.12.16. photo@newsis.com
[창원=뉴시스]경남 창원에 있는 제이아이글로벌 정인철(오른쪽) 대표가 16일 경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 사무실에서 강기철 회장에게 성금 1억원 기탁증서를 전달하고 있다.(사진=경남공동모금회 제공) 2025.12.16. [email protected]
[창원=뉴시스]홍정명 기자 = 경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는 16일 모금회 사무실에서 제이아이글로벌 정인철 대표의 성금 1억원 기탁 및 고액기부자 모임 '아너 소사이어티(Honor Society)' 가입식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정 대표는 전남 영광읍 계송리 월곡부락 태생으로, 영광고등학교와 창원대학교 무역학과를 졸업한 후 전문경영대학원을 수료했으며, 1998년 창원에 제이아이글로벌을 창업해 운영하고 있다.

이번 기부는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헌신했던 아버지의 나눔정신을 이어가고자 하는 정 대표의 뜻이 담겨 있어 더 의미가 깊다.

정 대표 부친은 6·25전쟁 이후 어려웠던 시기에 지역사회 교육환경 개선을 위해 큰 역할을 했다.

1953년 전남 영광군 영광서초등학교의 볏짚지붕을 기와지붕으로 교체하고 창틀을 유리창으로 바꾸어 학습 환경을 크게 개선했으며, 1954년에는 계송리 4개 부락에 각각 600~900평의 토지를 희사하여 지역공동체 형성에도 기여했다.

이러한 공로를 기리기 위해 영광서초등학교와 영광읍 계송리 입구에는 기념비가 세워져 있다.

정인철 대표는 "아버님께서 어려운 시기에도 지역을 위해 나눔을 실천하셨던 정신을 이어 저 또한 지역사회에 도움이 되고 싶었다"면서 "이번 기부가 이웃들에게 작은 힘이 되고 후손들에게도 나눔의 전통이 이어지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강기철 경남공동모금회 회장은 "아버님의 숭고한 나눔정신을 이어 실천해주신 기부자의 따뜻한 결단에 깊이 감사드린다"면서 "소중한 성금은 어려운 이웃을 위해 책임감 있게 사용하겠다"고 밝혔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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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이아이글로벌 정인철 대표, 성금 1억 경남모금회 기탁

기사등록 2025/12/16 15:13:17 최초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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