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주·파주·부산·시흥·제주 이어 여섯번째
![[서울=뉴시스] '대구 프리미엄 아울렛(가칭)' 개발을 위한 MOU 체결 기념사진. (사진=신세계사이먼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https://img1.newsis.com/2025/12/16/NISI20251216_0002019730_web.jpg?rnd=20251216143542)
[서울=뉴시스] '대구 프리미엄 아울렛(가칭)' 개발을 위한 MOU 체결 기념사진. (사진=신세계사이먼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동효정 기자 = 신세계사이먼이 대구 안심뉴타운 일대에 신규 프리미엄아울렛 개발에 나선다. 여주·파주·부산·시흥·제주에 이은 국내 여섯번째 프로젝트다.
신세계사이먼은 16일 대구광역시 산격청사에서 대구광역시, 대구 도시개발공사, 동구청 및 JV(Joint Venture) 주주사 ㈜신세계, 사이먼(Simon®)과 함께 안심뉴타운 유통상업시설 부지의 '대구 프리미엄 아울렛(가칭) 개발을 위한 양해 각서'를 체결했다.
신세계사이먼은 2028년까지 대구광역시 도심 지역인 동구 율암동 일대 안심뉴타운에 영업면적 약 4만2900㎡이상 규모의 프리미엄 아울렛을 단계별로 조성할 계획이다.
글로벌 패션 및 F&B 브랜드 등 국내외 유명 200여 개 브랜드가 입점할 예정이다.
개발 예정지의 반경 40km 이내는 약 310만 명이 거주해 배후 인구가 뛰어나다.
도시철도와 버스 등 대중교통 접근이 용이하고, 인근 경부·중앙·대구외곽순환고속도로와 연결되는 나들목(IC)이 인접해 있어 도심형 쇼핑몰과 교외형 프리미엄 아울렛의 장점을 결합한 새로운 공간을 선보이는 쇼핑센터로 조성한다는 계획이다.
또 대구신세계백화점과의 시너지를 통해 대구·경북 지역을 대표하는 새로운 프리미엄 쇼핑 랜드마크로 자리매김할 것으로 기대된다.
약 1000명의 직·간접 고용을 창출하고 인구 유입을 촉진해 지역 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할 전망이다.
김영섭 신세계사이먼 대표는 "당사의 독보적 운영 노하우를 바탕으로 대구 프리미엄 아울렛이 성공적으로 오픈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며, 수준 높은 브랜드와 쇼핑 콘텐츠를 준비해 대구·경북 지역의 새로운 쇼핑 랜드마크로 자리매김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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