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LS-3021 대량 생산기술 신규 특허
![[서울=뉴시스] 코오롱생명과학 사옥 (사진=코오롱생명과학 제공) 2025.09.29.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https://img1.newsis.com/2025/09/29/NISI20250929_0001956114_web.jpg?rnd=202509290917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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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송연주 기자 = 코오롱생명과학은 항암 유전자치료제 후보물질 KLS-3021과 관련한 신규 생산기술 특허가 최근 일본에서 등록 결정을 받았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특허는 KLS-3021 개발 과정에서 확보해온 기존 특허와는 별도로 새롭게 추가된 권리다.
KLS-3021은 고형암 치료를 목표로 개발 중인 차세대 종양살상바이러스 치료제다. 코오롱생명과학은 암세포 선택성을 강화한 백시니아 바이러스에 PH-20, sPD1-Fc, IL-12 등 세 가지 치료 유전자를 탑재한 플랫폼을 구축했다. 이를 통해 바이러스의 종양 내 침투력 및 직접적인 암세포 사멸 효과와 항종양 면역 활성도를 동시에 끌어올린 것이 특징이다.
이번에 일본에서 등록 결정된 특허는 '부유세포를 이용한 백시니아 바이러스의 대량 생산 방법'이다. 부유 상태의 HeLa S3 세포를 일정 농도로 계대 배양한 뒤 낮은 감염비율로 바이러스를 접종해 배양하고, 이후 세포로부터 바이러스를 회수하는 방식이다.
해당 공정은 기존의 부착세포 배양 방식보다 생산 효율, 대량 생산성, 자동화 적합성에서 우수하다고 회사는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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