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양수산교육 강화…충남·인천·전남·경북·경남 공동 운영

수산계 고교 공동실습선인 '해누리호' (사진=해양수산부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홍성=뉴시스] 유효상 기자 = 충남교육청(교육감 김지철)은 2026년부터 충남해양과학고등학교 최첨단 실습선 해누리호를 교육활동에 투입한다고 16일 밝혔다.
해누리호는 2022년부터 충남교육청을 포함한 5개 시도교육청(충남·인천·전남·경북·경남)과 교육부, 해양수산부가 협약을 맺고 추진해 온 사업으로 올해 건조를 마무리했다.
3206t급 규모로 최대 110명이 승선할 수 있다 ▲조업 실습 ▲항해 운용 ▲선박 안전관리 등 선박 운영 전반을 통합적으로 교육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새해부터 승선학과(해양산업융합과, 동력제어시스템과) 학생들은 입학 후 3주씩 4학기 동안 실무 중심의 교육을 받게 된다.
총 420억원의 건조사업비가 투입된 이번 사업은 해양수산부가 50%, 교육부와 5개 시도교육청이 나머지 50%를 분담했다. 2026년 이후 운영비는 5개 시도교육청이 공동으로 분담할 예정이다.
충남교육청 관계자는 “학생들이 안전한 환경에서 실습하며 우리나라 해양수산업을 이끌어갈 미래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더욱 깊은 관심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해누리호는 2022년부터 충남교육청을 포함한 5개 시도교육청(충남·인천·전남·경북·경남)과 교육부, 해양수산부가 협약을 맺고 추진해 온 사업으로 올해 건조를 마무리했다.
3206t급 규모로 최대 110명이 승선할 수 있다 ▲조업 실습 ▲항해 운용 ▲선박 안전관리 등 선박 운영 전반을 통합적으로 교육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새해부터 승선학과(해양산업융합과, 동력제어시스템과) 학생들은 입학 후 3주씩 4학기 동안 실무 중심의 교육을 받게 된다.
총 420억원의 건조사업비가 투입된 이번 사업은 해양수산부가 50%, 교육부와 5개 시도교육청이 나머지 50%를 분담했다. 2026년 이후 운영비는 5개 시도교육청이 공동으로 분담할 예정이다.
충남교육청 관계자는 “학생들이 안전한 환경에서 실습하며 우리나라 해양수산업을 이끌어갈 미래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더욱 깊은 관심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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