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년보다 성금 80억 늘려…"사회적 책임 실천"
SK하닉 등도 60억 맞손…연 260억 기부 실천
![[서울=뉴시스]지동섭(왼쪽) SK수펙스추구협의회 SV위원장이 16일 서울 중구 정동 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찾아 김병준 회장에게 성금을 전달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SK그룹 제공)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https://img1.newsis.com/2025/12/16/NISI20251216_0002019614_web.jpg?rnd=20251216134304)
[서울=뉴시스]지동섭(왼쪽) SK수펙스추구협의회 SV위원장이 16일 서울 중구 정동 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찾아 김병준 회장에게 성금을 전달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SK그룹 제공)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이인준 기자 = SK그룹이 연말을 맞아 이웃사랑 성금 200억원을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기탁했다.
16일 SK에 따르면 지동섭 SK수펙스추구협의회 SV위원장은 서울 중구 정동 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방문해 김병준 회장에게 성금을 전달했다.
SK는 올해 지속가능한 지역사회를 위한 모금회 취지에 동감하고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실천하는 측면에서 전년 대비 그룹 차원의 성금을 80억원 늘렸다.
SK는 지난 1999년 이후 매년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이웃사랑 성금을 기부해왔으며, 올해까지 희망나눔 캠페인 누적 기부액은 총 2665억원이다.
그룹 외에 SK이노베이션, SK하이닉스, SK AX, SK실트론, SK머티리얼즈 등 계열사도 자발적 기부를 통해 60억원의 임직원 기금을 추가로 조성했다.
지동섭 SV위원장은 "불확실한 대내외 경제 상황으로 힘든 겨울을 보내고 있는 이웃들에게 작은 힘이 되길 바란다"며 "SK는 앞으로도 우리 이웃 및 사회와 함께 성장해 나갈 수 있는 행복나눔 활동을 지속적으로 펼쳐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SK는 올해 사회문제 해결 및 다양한 이해관계자들의 행복 추구를 위해 폭 넓은 활동을 펼쳐왔으며, 각 계열사들은 결식우려아동 도시락 지원(행복두끼) 및 사별 맞춤형 사회공헌 사업 등을 꾸준히 전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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