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교육청, 지역업체 제품 구매 확대…지역경제 활성화

기사등록 2025/12/16 13:43:27

[전주=뉴시스]윤난슬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뉴시스DB)
[전주=뉴시스]윤난슬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뉴시스DB)
[전주=뉴시스] 윤난슬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이 지역업체 제품 구매를 확대하며 지역경제 활성화에 앞장서고 있다.

전북교육청은 올해 1~3분기 학교장터(S2B)를 통한 조달 금액이 545억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456억원)보다 89억원 증가했다고 16일 밝혔다. 증가율은 19.6%로, 전국 17개 시·도교육청 가운데 가장 높은 수치다.

학교장터는 학교와 교육기관이 교육 기자재와 물품을 구매하거나 입찰할 때 활용하는 조달 시스템으로, 지역업체 제품 거래 비중이 높은 것이 특징이다.

도교육청은 본청과 교육지원청, 각급 학교를 대상으로 학교장터 이용을 적극 독려하며 지역업체 제품 구매를 확대해 왔으며, 그 결과 전국 최고 증가율을 기록하는 성과를 거뒀다.

이와 함께 도내 교육물품 제조업체가 참여하는 전북교육물품전시회를 단독 개최하고, 중증장애인생산품 우선 구매를 추진하는 등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정책도 병행하고 있다.

최선자 재무과장은 "2025년 한 해 동안‘지역사회와의 상생·협력’에 중요한 가치를 목표로 다양한 사업을 추진했다"며 "전북교육 신뢰도 향상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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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교육청, 지역업체 제품 구매 확대…지역경제 활성화

기사등록 2025/12/16 13:43:27 최초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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