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뉴시스]정일형 기자 = 부천세종병원 지역책임의료기관 회의 및 성과보고회. (사진=부천세종병원 제공)](https://img1.newsis.com/2025/12/16/NISI20251216_0002019591_web.jpg?rnd=20251216132816)
[부천=뉴시스]정일형 기자 = 부천세종병원 지역책임의료기관 회의 및 성과보고회. (사진=부천세종병원 제공)
[부천=뉴시스] 정일형 기자 = 경기 부천세종병원(병원장 이명묵)과 함께 지역 공공의료를 책임지는 의료·보건·복지 기관들이 그동안의 협력 성과를 공유하고, 미래를 모색하기 위해 한자리에 모였다.
부천세종병원은 최근 경기 광명 테이크호텔에서 ‘부천권(부천·광명) 지역책임의료기관 2025년 하반기 원외대표협의체 회의 및 성과보고회’를 개최했다고 16일 밝혔다.
이 자리에는 부천권(부천·광명) 지역책임의료기관인 부천세종병원을 비롯해 분당서울대학교병원, 중앙대학교 광명병원, 광명성애병원 등 지역 내 주요 의료기관, 지자체, 소방서, 지역 의사회 및 복지기관 등 지역책임의료기관 원외대표협의체 구성원들이 참석했다.
부천세종병원은 지역책임의료기관 지정 2년 차를 맞아 성과보고회 및 하반기 원외대표협의체 회의를 동시에 개최, 한 해 동안의 협력 성과를 공유하는 한편 각 기관의 의견을 수렴했다.
특히 ▲퇴원환자 지역사회 연계 절차 표준화 ▲중증·응급 전원사업 운영체계 고도화 ▲위원 간 상시 소통체계 강화 등 협력체계의 핵심 과제를 중심으로 심도 있는 논의를 펼쳤다.
이와 함께 내년부터 시행되는 돌봄통합지원법과 관련해 부천시·광명시 보건소, 지역 의료기관, 복지기관 등 참여 기관들의 다양한 의견을 청취하는 한편 지역책임의료기관으로서 지자체와 함께 어떤 협업 모델을 구축할지 실질적인 논의를 진행했다.
부천세종병원 이창하 공공의료본부장은 "내년에도 지역 중심 필수 의료 접근성 향상과 지자체·유관기관과의 협력을 통한 통합 돌봄 체계 구축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갈 계획"이라며 "부천·광명시의 필수의료 기반을 강화하기 위해 앞으로도 협력 네트워크를 더욱 촘촘히 구축하고, 지역사회 중심의 보건·의료·복지 연계체계를 지속적으로 발전시키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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