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틀랜타=AP/뉴시스] 애틀랜타 브레이브스의 김하성이 22일(현지 시간) 미 조지아주 애틀랜타 트루이스트 파크에서 열린 2025 메이저리그 워싱턴 내셔널스와의 경기 3회 말 득점한 후 더그아웃에서 환영받고 있다. 김하성은 볼넷으로 진루했었다. 2025.09.22.](https://img1.newsis.com/2025/09/23/NISI20250923_0000662077_web.jpg?rnd=20250923103236)
[애틀랜타=AP/뉴시스] 애틀랜타 브레이브스의 김하성이 22일(현지 시간) 미 조지아주 애틀랜타 트루이스트 파크에서 열린 2025 메이저리그 워싱턴 내셔널스와의 경기 3회 말 득점한 후 더그아웃에서 환영받고 있다. 김하성은 볼넷으로 진루했었다. 2025.09.22.
[서울=뉴시스]박윤서 기자 = 김하성이 원소속팀 애틀랜타 브레이브스와 한 시즌 더 동행하기로 결정하면서 프리에이전트(FA) 재도전을 택했다.
미국 매체 디애슬레틱의 켄 로젠탈 기자는 16일(한국 시간)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김하성이 애틀랜타와 1년, 2000만 달러(약 294억원) 계약에 합의했다"고 전했다.
지난해 어깨 수술을 받은 김하성은 2025시즌을 앞두고 탬파베이 레이스와 2년, 최대 2900만 달러에 계약했다. 하지만 회복이 더뎌 7월에야 빅리그로 돌아왔다.
복귀 후에도 종아리, 허리 부상으로 고생한 김하성은 8월까지 탬파베이에서 24경기 타율 0.214(84타수 18안타) 2홈런 5타점 6도루 5득점에 OPS(출루율+장타율) 0.611에 머물렀다.
김하성은 결국 9월2일 탬파베이에서 웨이버 공시됐고, 이후 애틀랜타로 이적했다.
애틀랜타에서 주전 유격수로 뛴 김하성은 24경기에서 타율 0.253 3홈런 12타점에 OPS 0.684를 기록, 부활 조짐을 보였다.
올해 1300만 달러의 연봉을 수령한 김하성은 2026시즌 연봉 1600만 달러를 받고 애틀랜타에서 뛸 수 있었지만, 기존 계약을 파기하고 다시 FA 시장에 나왔다.
하지만 김하성은 결국 잔류를 선택했다. 애틀랜타와 기존 계약보다 400만 달러가 오른 금액에 재계약하며 FA 재도전으로 방향을 틀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미국 매체 디애슬레틱의 켄 로젠탈 기자는 16일(한국 시간)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김하성이 애틀랜타와 1년, 2000만 달러(약 294억원) 계약에 합의했다"고 전했다.
지난해 어깨 수술을 받은 김하성은 2025시즌을 앞두고 탬파베이 레이스와 2년, 최대 2900만 달러에 계약했다. 하지만 회복이 더뎌 7월에야 빅리그로 돌아왔다.
복귀 후에도 종아리, 허리 부상으로 고생한 김하성은 8월까지 탬파베이에서 24경기 타율 0.214(84타수 18안타) 2홈런 5타점 6도루 5득점에 OPS(출루율+장타율) 0.611에 머물렀다.
김하성은 결국 9월2일 탬파베이에서 웨이버 공시됐고, 이후 애틀랜타로 이적했다.
애틀랜타에서 주전 유격수로 뛴 김하성은 24경기에서 타율 0.253 3홈런 12타점에 OPS 0.684를 기록, 부활 조짐을 보였다.
올해 1300만 달러의 연봉을 수령한 김하성은 2026시즌 연봉 1600만 달러를 받고 애틀랜타에서 뛸 수 있었지만, 기존 계약을 파기하고 다시 FA 시장에 나왔다.
하지만 김하성은 결국 잔류를 선택했다. 애틀랜타와 기존 계약보다 400만 달러가 오른 금액에 재계약하며 FA 재도전으로 방향을 틀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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