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시 제2농산물종합가공센터' 내년 3월 본격 운영

기사등록 2025/12/16 10:32:39

[파주=뉴시스] '파주시 제2농산물종합가공센터' 준공식.(사진=파주시 제공)photo@newsis.com
[파주=뉴시스] '파주시 제2농산물종합가공센터' 준공식.(사진=파주시 제공)[email protected]
[파주=뉴시스] 송주현 기자 = 경기 파주시는 '파주시 제2농산물종합가공센터' 조성을 완료해 내년 3월부터 본격적인 운영을 시작할 예정이라고 16일 밝혔다.

'파주시 제2농산물종합가공센터'는 지역 농업인이 생산한 농산물을 활용해 떡류, 덖음 차류, 절임 반찬류 등 다양한 가공품을 개발·제조할 수 있도록 조성된 전문 가공시설이다.

특히 농산물종합가공센터의 주요 생산 품목인 떡 가공품은 위생·안전 기준이 높은 품목인 만큼 시는 철저한 사전 준비를 거쳐 내년 중 식품안전관리인증(해썹, HACCP)을 목표로 단계별 절차를 추진할 계획이다.

농산물종합가공센터는 시제품 개발부터 주문자상표부착생산(OEM)까지 농업인의 소규모 가공 창업을 지원하는 '원스톱 가공 플랫폼'으로 기능하도록 설계됐다.

가공 장비와 포장 설비를 갖춰 농산물의 부가가치를 높이고 판로 확대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파주시 관계자는 "제2농산물종합가공센터는 파주시 농업의 경쟁력을 한 단계 더 높이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농업인이 생산에 집중할 수 있도록 가공과 판매는 파주시가 책임진다는 생각으로 지원을 강화하겠다"라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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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주시 제2농산물종합가공센터' 내년 3월 본격 운영

기사등록 2025/12/16 10:32:39 최초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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