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포=뉴시스]정일형 기자 = 김포금쌀 수출. (사진=김포시 제공)](https://img1.newsis.com/2025/12/16/NISI20251216_0002019355_web.jpg?rnd=20251216101837)
[김포=뉴시스]정일형 기자 = 김포금쌀 수출. (사진=김포시 제공)
[김포=뉴시스] 정일형 기자 = 경기 김포시 명품브랜드 대표 농특산물 '김포금쌀'이 유럽 및 카자흐스탄에 처음으로 수출한다.
김포시와 신김포농협(조합장 박호연)은 2025년산 김포금쌀(참드림) 47t을 유럽과 중앙아시아(카자흐스탄)에 이달 중 두 차례에 걸쳐 수출하기로 결정했다고 16일 밝혔다.
김포금쌀은 2015년 농협쌀 수출공동브랜드 ‘K-RICE’로 선정된 이후 신김포농협을 통해 대만에 첫 수출을 시작한 바 있으며, 민선8기 출범 이후인 2023년에는 미국으로까지 수출국을 확대했다.
특히 올해 초에는 쌀 부족을 겪고 있던 일본 시장 진출을 위한 협의도 진행하는 등 꾸준히 해외시장 개척에 힘써왔다.
지난 12월 15일(월) 15시 신김포농협 미곡종합처리장(RPC)에서 열린 ‘김포금쌀 수출 선적식’에는 김병수 김포시장을 비롯해 김종혁 김포시의회 의장, 시의원, 농업기술센터 소장, 신김포농협 등 관계자 30여 명이 참석해 김포 명품브랜드 김포금쌀 수출의 시작을 격려했다.
김병수 김포시장은 이날 선적식에서 "올해 김포금쌀이 전국 쌀 대축제에서 대통령상을 수상하며 품질을 공식 인정받았다"며 "김포금쌀이 국내 시장에 머무르지 않고 세계로 뻗어나가는 ‘글로벌 김포금쌀’ 브랜드로 성장할 수 있도록 시 차원에서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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