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서구, 복지부 의료급여사업 평가서 '우수기관' 선정

[대전=뉴시스] 조명휘 기자 = 대전 서구는 보건복지부(복지부) 주관의 의료급여사업 평가에서 우수기관에 선정됐다고 16일 밝혔다.

서구는 재가 의료급여사업을 추진해 의료급여 수급자가 퇴원 이후 지역사회에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의료·돌봄·식사·이동 서비스를 연계 지원하는 등 효율적 의료급여사업 운영과 체계적 의료취약계층 서비스 제공 면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특히 지난해에는 재가 의료급여사업 슈퍼비전 기관으로 선정돼 타 지자체를 대상으로 벤치마킹 방문을 통한 운영 자문과 사업 전반에 대한 컨설팅을 제공하고 있다.

평가는 의료급여 실적과 사례 관리, 재가 의료급여사업, 부당이득 징수, 교육·홍보·회의 등 5개 분야 11개 지표를 종합 평가하는 방식으로 이뤄졌다.

안명옥 주민복지국장은 "의료급여 수급자에게 보다 나은 의료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다양한 정책과 프로그램을 지속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