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이닝브랜즈그룹, 가족돌봄청년 초대해 아웃백 식사 제공

[서울=뉴시스]김민성 기자 = 다이닝브랜즈그룹이 가족돌봄청년(영케어러) 가정을 초청해 한 끼 식사를 제공하는 사회공헌 프로그램 '아름다운 식탁'을 진행했다고 16일 밝혔다.

다이닝브랜즈그룹은 지난 2일 서울과 경기 지역의 영케어러 가정 3곳을 아웃백 스테이크하우스 고양스타필드점에 초청해 따뜻한 한 끼 식사를 함께하는 자리를 마련했다.

이날 행사는 초록우산어린이재단과 협력해 진행됐으며, 신메뉴 '블랙라벨 루비 랍스터 에디션'을 포함한 식사를 제공했다.

다이닝브랜즈그룹은 bhc의 핫도그와 닭가슴살 등 브랜드 제품이 포함된 가정간편식(HMR) 선물세트도 함께 전달했다.

이번 행사는 연말에도 외식을 즐기기 어려운 가족돌봄청년 가정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아름다운 식탁'은 지난해 처음 시작된 이래 매년 상·하반기에 두 차례 운영되며 정기적이고 체계적인 사회공헌 모델로 자리잡아 가고 있다.

다이닝브랜즈그룹 관계자는 "지난해에 이어 올해까지 진행된 아름다운 식탁은 외식이 쉽지 않은 영케어러 가정에 특별한 한 끼를 통해 실질적인 도움을 제공하고자 마련된 캠페인"이라며 "앞으로도 진정성 있는 사회공헌 활동을 지속 전개하며 따뜻한 나눔을 이어가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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