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소식]"탄천 건너기 쉬워졌다" 맴돌공원 보도교 개통 등

[성남=뉴시스] 문영호 기자 = 경기 성남시는 분당구 수내동 44번지 일원에 탄천을 가로지르는 맴돌공원 보도교를 개통했다고 16일 밝혔다.

보도교는 백현동 3단지 앞 성남시 파크골프장 B구장 지점과 수내동 맴돌공원 물놀이장(분당구청 쪽) 지점을 동서로 연결하는 다리다.

시는 지난 3월부터 12억8100만원을 투입, 기존 징검돌을 옮기고 이 자리에 길이58m, 폭5m의 다리를 만들었다.

보도교 개통으로 그동안 탄천을 건너기 위해 600m가량 떨어진 수내교나 서현교로 돌아가야 했던 유모차·자전거·휠체어 이용 시민들의 불편이 사라졌다.

◇1인 가구 힐링 스페이스에서 20일 송년 음악회

경기 성남시는 12월20일 오후 2~3시 중원구 하대원동 1인 가구 힐링 스페이스 커뮤니티 홀에서 1인 가구의 여가와 문화생활 지원을 위한 송년음악회를 연다고 16일 밝혔다.

성남시립교향악단이 '현악 앙상블'을 선보이고, 성남시립합창단이 '팝페라 페스티벌' '꽃' '이제 나만 믿어요' 등 다채로운 무대를 선보인다.

음악회 참여 신청은 성남시 평생학습 통합플랫폼 '배움숲'에서 할 수 있다. 선착순 50명으로 공연은 무료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