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지부, 제19회 응급의료 전진대회 개최
![[세종=뉴시스] 이연희 기자 = 정부세종청사 보건복지부의 모습. 2022.09.01. photo@newsis.com](https://img1.newsis.com/2022/09/01/NISI20220901_0001075917_web.jpg?rnd=20220901145012)
[세종=뉴시스] 이연희 기자 = 정부세종청사 보건복지부의 모습. 2022.09.01. [email protected]
[세종=뉴시스] 박영주 기자 = 지역 응급의료 대응력 향상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아산충무병원이 보건복지부 장관 표창받았다.
보건복지부와 소방청은 16일 서울 종로구 JW메리어트 동대문 스퀘어에서 제19회 응급의료 전진대회를 개최했다. 2005년부터 개최된 이번 행사는 응급의료 발전에 기여한 유공자를 발굴해 표창하고 응급의료 분야 종사자의 자부심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올해 표창은 보건복지부 장관 표창 50점(개인 37명·단체 13개소), 소방청장 표창 10점(개인 10명)이 수여됐다.
거점 지역응급의료센터로 지정돼 중증 응급환자 신속 진료 체계 구축 및 지역 응급의료 대응력 향상에 기여한 공로로 아산충무병원은 복지부 장관 표창받았다. 강원대 응급의료체계 발전과 지역 응급의료 향상에 기여한 이태헌 한림대 춘천성심병원 교수도 복지부 장관 표창을 거머쥐었다.
소방청장 표창 수상자인 충남 금산소방서의 소방장 류경욱 대원은 APEC 정상회의 기간 전담 구급대로 활동하며 국가 행사 안전관리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아울러 드라마 '중증외상센터' 등에서 활약한 배우 하영은 응급의료 홍보대사로 위촉됐다. 그는 앞으로 1년간 심폐소생술 챌린지 참여와 공익광고 촬영 등을 통해 올바른 응급실 이용 문화를 알리는 데 앞장설 예정이다.
정통령 복지부 공공보건정책관은 "응급의료 종사자의 헌신에 빛을 발하고 의료진이 환자 치료에만 전념할 수 있도록 응급실 미수용 문제 해결 등 응급의료 체계를 지속적으로 개선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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